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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99 하늘강이야기/지구 정복자 양서류 관찰 탐구 활동기

양서류를 위한 따뜻한 실천 1004운동: '대통령님은 국민을 구하는 1004가 되어 주세요

대왕 문재인 대통령 생가에서 1004 운동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수요일에 비가 온다고 한다. 다행이다. 큰비가 오면 좋겠다. 아이들과 올챙이를 살려 주기 위해서 죽림해수욕장으로 갔다. 1004운동을 실천했다. 죽림해수욕장은 멋진 풍경을 품고 있다. 여름이면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겠지만 평일 해수욕장은 한가롭다. 아이들과 바다 생물을 관찰하고 편안한 맘으로 둘레를 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수로에 건조로 죽은 올챙이들이 보인다. 건조에 노출된 올챙이들을 둠벙으로 옮겨주는 1004운동을 했다. 둠벙에 보니 반가운 봄 손님이 있다.

 

 

 먹줄왕잠자리다. 아이들에게 왕잠자리의 위용을 보여 주고 싶어서 잡는 방법을 설명하고 챕질을 했다. 푸른 눈빛을 가진 당당함, 닮고 싶은 눈을 가진 잠자리다.

 


돌아 오는 길에 간판 하나를 보았다. ‘문재인 대통령 생가가는 길’ 맞다. 거제초등학교는 문제인 대통령이 태어난 고향 마을에 있는 학교다. 거제면 명진리,  6살 때 부산으로 이사를 가지 않았다면 문재인 대통령도 거제초등학교를 다녔을 것이다.

 

 

  아이들과 생가 근처에 있는 둠벙도 구경할 겸 생가로 향했다.
  “ 문재인 대통령 생가에서 1004 운동 할까?”
  “ 네,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도 좋아 했다. 생가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다. 오늘 영부인이 영부인이 다녀갔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거제도가 고향인 줄 알았고 고향 동네에 올해 발령 받아 왔지만 처음 왔다.

 

 

 

 

 방명록을 적어 달라고 했다. 아이들과 1004운동을 알리는 방명록을 적었다. 국수를 말아 주셨다. 한 바퀴 둘레를 돌고 돌아 오는 길이라서 아이들은 국수를 2그릇이나 말았다. 

 

 

 

 


 “ 양서류를 구하는 1004 운동이 뭐꼬?”
 “ 건조에 노출되거나 위험에 처한 올챙이 100마리와 알덩이 4개를 보다안전한 곳으로 보내 주자는 운동입니다”
  아이들 입에 제법 말이 붙었다.기특하다.

 

 

 

 

 

아이들과 문재인 생가를 둘러 보았다. 촌 마을 동네의 집이다. 사람은 어디서 태어 나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성장하는가가 중요하다.

 

 

정말로 많은 분들에게 1004 같은 분이 될 것이고 우리는 믿고 있다. 꿈과 희망이 되는 대통령, 우리는 그런 대통령을 바라고 있다. 별명하나를 지었다. '대왕 문재인'  다음에 그렇게 기록 되기를 기대한다. 꼭 될 것이다. 대왕 문재인

 

 20170518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