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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물고기와 인연 만들기

남방동사리 보호를 요청하는 '남방동사리 리본'를 만들어 달다.

'지켜주세요 살려주세요' 남방동사리가 위험합니다.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남방동사리가 위험하다.

하천 공사가 예고 되었고, 공사가 시작되면 남방동사리가 서식하는 제 3구간은 쑥대밭이 된다.

남방동사리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메세지를 아이들과 만들었다.

아이들과 '남방동사리 리본'이라고 부른다.

 

'나비넥타이를 한 물고기' 남방동사리에게 하늘강이 붙여준 이름이다.

위에서 보면 리본 모양의 무늬가 보인다.

 

 

남방동사리게 강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소망을 의미하는 리본이다.

 

  하늘색 띠 : 흘러가는 강물

  리      본  : 남방동사리의 모습

 

간단 하지만 의미있는 메세지다.

아이들과 신나게 만들었다.

 

 

 

아이들이 만드는 과정이다.

간단하다.

 

 

완성된 작품이다.

만들고 보니 맘에 쏙 든다.

이 맘이 다른 사람들과 세상으로 스며들면 좋겠다.

 

하늘강 아이들과 먼저 달았다.

바람따라 춤을 춘다.

10월 계곡 물이라서 물이 차가운데 하늘강 아이들이 신나게 논다.

 

 

 

10월 31일, 새로운 거제를 꿈꾸는 시민교육 활동 과정에서 퍼포먼스를 했다.

시민들이 학생들에게 배워서 만들어서 달았다.

 

 

 

 

리본 하나가 세상을 변화 시키지는 않는다.

리본 하나 만들어 자기 생각을 표현하지 못한다면

세상은 변할 가능성도 없다.

 

변 할 것이라고 믿는다.

리본에는 간절함이 있기 때문이다.

 

'남방동사리를 지켜 주세요'

'남방동사리를 살려주세요'

 

리본이 하는 말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