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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시민과 함께 만든 숨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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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거제환교육네트워크 활동이 시작 되었습니다. 2019년 거제 환경교육네트워크의 목표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따뜻하게’ 올해의 욕심이다. 네트워크 깊이를 더 넓게 만들기 위해 거제시 참교육학부모회와 공동 놀이 사업을 제안했다. 그리도 지원금을 받았다. 전교조 거제지회에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쪽은 아직 답이 없다. 같은 꿈을 꾸고 있는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인생의 아름다움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떤 책의 한 구절이다. 아름다운 것은 아직 모르겠다. 다만 예측 불가능한 것은 맞다. 양산으로 발령이 났다. 김해에 발령이 날 줄 알았다. 김해에 출퇴근하면서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의 일들을 조직적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불가능한 구조다. 하지만 유능하고 열정..
거제도는 미래 가치를 선택하고 투자 하고 있을까? 거제도야 미래로 가자 2 생태계 보전과 생물 다양성이 미래가치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창녕, 순천, 제주, 인제군이 람사르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 도시들은 세계 다른 도시나 관광지들과 차별된 ‘생태계 다양성과 공존’이라는 가치를 지키고 실천한 곳이다. 6년간 람사르 도시 상징을 사용한다. 람사르 도시 인증은 무형의 상징이다.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받은 것도 아닌데 부럽다. 람사르 인증 도시들은 생태계 보전이라는 가치로 전 세계의 사람들을 유혹할 것이다. 지방자치 단체는 중앙 정부는 추가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명분도 얻었다. 앞으로 이 도시들은 6년 동안 21세기가 지향하는 생태 관광의 가치를 실현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진화한다. 거제도는 습지가 없으니 람사르..
내 높이 만큼 벽 앞에서 높아지기 내 높이 만큼 벽 앞에서 웅크리고 높아지면 됩니다. 새로운 벽 앞에 선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기’ 이것은 성인들이 공통으로 요구한 삶의 방식이다. 열심히 사는 것이 답을 만드는 과정은 아니다. 열심히 살아간다는 것은 자기 앞에 놓인 벽과 쟁애물에 익숙해 진다는 것 벽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장애물이다. 거쳐 온 장애물처럼 훌쩍 뛰어넘거나 조금 더 노력하면 넘을 수 있는 벽인 줄 알았다. 왜냐하면 ‘열심히 살아간다.’는 것은 자기 앞에 놓인 벽과 장애물에 익숙해진다는 말이다. 이번에도 피해갈 길을 있습니다. 이 벽은 얄밉다. 왜냐하면 지나치는 방법이 옆에 보이기 때문이다. 한두 발자국 왼쪽이나 오른 옆으로 발걸음을 옮겼다가 앞으로 가면 벽..
가슴 쿵쿵 호기심 번쩍 놀이터 2. 거제시민의 놀이와 생태에 대한 요구를 누가 외면했을까? 거제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거제의 자연품에서 놀고 싶습니다.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 변영호 ‘가슴 쿵쿵 호기심 번쩍 놀이터 2탄’을 둔덕 에너지놀이터에서 열었다. 아이과 부모님들이 함께 80여 명 모였다. 웹 자보를 만들어 올린 지 1시간 만에 25명의 신청자 몰려 급하게 마감을 했다. 올린 곳도 몇 곳 없다. 밴드와 페이스북이 전부인데 올리자마자 마감이다. 1시간 만에 마감이라니, 왜? 큰 놀이판을 시민 스스로 만들었다. 어제 이진영사무국장님과 전화통화를 하다 깜짝 놀랐다. 한두 군데 마감처리에 문제가 있었다. 아이들과 놀고 싶은 부모님의 맘을 외면할 수 없어 신청자를 받고 운영하기로 했다고 한다. 80명, 어려운 결정을 한 것이다. 덕분에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 선생님들은 프로그램을 다시 짜고 준비물을 다..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 호기심 번쩍 가슴 쿵쿵 놀이 마당 1. 고현천에서 놀다. '노는 힘'이 21세기 인재의 성장판이다. 세상을 품은 큰강아지똥 새로운 세상에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합니다.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는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언어입니다. 새로운 세상은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만들수 있습니다. 새세상을 꿈꾸며 '거제도 아이들을 위한 생태 놀이터 만들기와 거제도의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환경교육센터' 만들자고 말하는 첫번째 사람들입니다. 호기심 번쩍 가슴 쿵쿵 놀이 마당은 이 새로운 언어를 실천하는 과정입니다. 오늘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한 놀이판을 벌렸다. 이번 활동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활동으로 네트워크선생님들이 전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현천을 생태 놀이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한 첫 시도다. 활동 장소는 고현천 상류역의 문동폭포 유입부다...
새로운 세상에는 새 이름이 필요하다'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라는 새로운 세상의 새 언어 세상을 품은 큰강아지똥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라는 새로운 언어를 만들었다. 새로운 세상에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에 필요한 언어다. 3년이 지났고, 오늘 지나 온 3년과 앞으로 가야할 걸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댜앙한 직업과 다양한 단체에서 29분의 소중한 씨앗들이 모였다. SNS로 몇 분을 만난다는 이야기를 했다. 기대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사람이다. 거제도는 철판으로 만들어진 섬이다. 철판으로 만든 섬에서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몇몇이다. 준비하는 중간 중간에 사람들에게 손은 내밀고 함께 했던 분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하나 둘, 그렇게 모이가 시작한 숫자가 20명이 넘었다. 결국 몇 분과의이 만남이 많은 분들과 만남으로 ..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 3년 간의 기록 2016년 12월 6일, 거제환경교육 전문과 과정 개설 및 첫 만남 지식이 아니라 의식을 나누는 시간 '거제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그 날이 왔다.거제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첫날, 어떤 분들이 올까? 그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소수 정예로 만들어서 친밀감을 높이는게 중요할까? 많은 분들이 모여 다양한 색을 볼 수 있는 다양성이 중요할까? 다양한 생각들이 뾰족뾰족 돋아 났다. '다양성', 많은 분들이 함께 출발 하는 것을 선택했다. 거제에서 다양한 생태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한 자리에 보이는 자리, 그런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분들은 어떤 분일까? 6시, 시작 시간이 약간 어중간하다. 식사를 하기도 그렇고 안 하기도 그렇고. 시작 시간이 되었지만 반정도 왔다. 35명 ..
새로운 거제를 꿈꾸는 시민교육 2탄 '자연과 공존하는 거제를 꿈꾸다' 새로운 거제를 꿈꾸는 시민 교육2 '새로운 씨앗들' 사람은 간사해서 금방 잊고 만다. 이렇게라도 짧게 미래을 위해서 어제의 일을 기록으로 남겼다. 작년에 경남지속발전협의회의 지원으로 '새로운 거제를 꿈꾸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거제도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경남지속발전협의회에 연락을 하고 소식을 기다렸지만 인기척이 없어서 올해는 지원이 없는 줄 알았다. 거제지속발전협의회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짧은 기간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해 주제는 '거제도의 가치:공동체의 가치와 생태'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지역을 아는 것이 진정으로 아는 것이다. 소중한 분들을 거제로 모셨다. 특별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들이다. 그 분들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 홍보 기간이 짧아서 걱정을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