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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99 하늘강이야기/데미안 잠자리 관찰 사육 활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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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줄은 왜 교실에 날아 들어 왔을까? 학교로 날아 온 잠자리 '황줄왕잠자리'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얼마 전에 '백두산북방잠자리'가 교실로 날아 들어 왔다. 간단하게 기록으로 정리해 포스팅했다.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 했다. 백두산으로 안 가고 학교로 날아 오는 잠자리가 있습니다. 북두산북방잠자리처럼 교실에 공부하로 오는 잠자리가 또 있다. '황줄왕잠자리' 잠자리를 하는 분들이 잡고 싶어 하는 잠자리다. 고급 잠자리에 속 한다. . 이유는 쉽게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황혼성잠자리이기 때문이다. 산란을 하는 암컷을 발견해서 잡은 요행이 없으면 잡을 수가 없다. 비행 능력도 대단하다. 해질 무렵 산 어귀에서 비행하면서 사냥하는 황줄잠자리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살짝 관찰 할 수 있는 장소는 비교적 개울..
잠자리 엄마 아빠가 된 날들이 오랜 기억 속 추억이 될까? 잠자리 엄마 아빠가 된 특별한 날의 기록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잠자리 엄마 아빠가 되었습니다. 잠자리들이 복도에서 교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날을 오랫 동안 기억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고 복도에 전시를 해 두었습니다. 전시해 둔 자료를 이곳에 모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소리를 아이들이 장난치는 소리를 아이들이 자기를 위해서 물을 갈고 먹이를 주는 소리를 들었던 잠자리들 밀잠자리 큰밀잠자리 방울실잠자리 아시아실잠자리 어리장수잠자리 어리부채장수잠자리 백두산북방잠자리 흰얼굴좀잠자리 장마가 잠시 물러 간 하늘에 그 잠자리들이 날고 있을지 모릅니다. 쿵쿵쿵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20160707
아주 특별한 잠자리 우화 사육장 만들기 아주 특별한 잠자리 우화 사육장 만들기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20160517 활동기록 학교마다 있는 수행식물 어항입니다. 관상용이고 악세사리입니다. 이곳을 학생들 놀이터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변신.. 시작해 볼까요? 하늘강에서 개구리 알을 가져와 이곳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ㅎㅎ 아이들에게 특별한 곳이 되었습니다. 올챙이들을 관찰하는 아이들입니다. 오늘은 더 특별한 날입니다. 잠자리 사육장을 만드는 날입니다. 교실에서 키우고 있었던 잠자리 수채를 어항에 넣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교실에 키우고 있었던 잠자리 수채 관찰장 모습입니다. 4학년 교실 앞 풍경입니다. 뒷쪽은 사마귀 알 관찰장입니다. 야외 사육 어항에 수채들을 넣었습니다. 실잠자리 수채와 밀잠자리과의 수채들입니다. 안전..
들깃동잠자리가 태어났어요. 들깃동잠자리가 태어 났어요.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6월 20일 월요일 아침 야외 잠자리 장에서 잠자리가 날아 올랐다. '데미안' 들깃동잠자리다. 들깃동잠자리 탈피각 태어난 들깃동잠자리 가슴무늬를 봐야만 구분할 수 있다. 가슴무늬사진은 다음에 한번 비교를 하겠습니다. ^^ 저번주에는 깃동잠자리가 태어났다. 아침에 눈 맞춤한 4마리의 잠자리, 보아야 행복하다 깃동잠자리 거제도 있음 들깃동잠자리 거제도 있음 산깃동잠잠자리 아직 거제도에서 만나지 못했음 올해는 산깃동잠자리와 인연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쿵쿵쿵 호기심은 전염병
물을 수 있는 힘이 창의성이다 "선생님 뭐 예요?" 아이가 우리에게 어떤 질문을 받아 보았나요?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우리는 아이들 질문에 얼마나 만큼 답하고 있을까? 아이들이 우리에게 어떤 질문을 했을까? 2개의 질문이 머리 속에 앙금으로 갈아 앉은 하루다. 오늘도 아이들이 궁금해 하며 교실로 달려왔다. 달려 올 수 있는 힘 궁금하고 물을 수 있는 힘 이 맘을 오래 간직하게 하는 것이 학습이고 진정한 공부다. 1탄 선생님 이름 뭐예요 ? 아이가 우리반으로 달려 와서 물었다. " 선생님 이것 잡았어요" " 이름 뭐 예요" " 흰얼굴좀잠자리" 여름 햇살에 좀잠자리도 깨어나기 시작했다. 2탄 선생님 이름 뭐예요 ? 점심시간에 사마귀장에 갔다. " 선생님 잠자리 잡았어요" " 어디서 잡았니" " 저기서 잡았어요" 까마귀 오줌길이다...
교실에서 나비잠자리가 우화를 했어요. 나비를 닮은 잠자리, 왜 나비를 닮고 싶었을까?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주말은 잠자리에게도 분주한 시간인 모양이다. 학급 잠자리 사육장에서 나비 잠자리가 우화를 했다. 나비잠자리, 이름을 듣고 조금만 생각해 보면 어떤 모습인지 상상이 간다. 나비를 닮은 잠자리다. 어떻게 보면 나비 같기도 하다. 저수지나 습지에 팔랑팔랑 나비처럼 날고 있다. 날개폭이 넓어 나비처럼 보인다. 비행능력이 다른 잠자리에 비해서 떨어진다. 왜 비행능력이 떨어지는 나비를 닮고 싶어 했을까? 눈에 뛰는 검정색 비행 능력도 떨어지는데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까? 조금 궁금했다. 쭉 앉아 지켜 본 적이 있다. [교실에 우화한 나비잠자리 동영상] ‘갈대 숲이 우거진 공간 속에 잘 앉고 쉰다. ‘다른 잠자리에 비..
아침에 눈 맞춤한 4마리의 잠자리, 보아야 행복하다 누군가 바라 보아야 행복하다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2016년 6월 7일의 기록입니다. 앵산관 앞에 야외 잠자리 수채 사육장이 있다. 이곳에서 아이들과 잠자리를 키우고 날려 보내고 있다. 토일월, 3일만에 학교에 출근을 했다. 생물을 키우는 사람은 학교를 비우는 것이 늘 맘이 무겁다. 꼭 없는 날 사단이 나기 때문이다. 7시 50분에 등교를 했다. 아침에 등교 교통지도도 있다. 잠자리들, 올챙이들, 사마귀들은 연휴를 잘 보냈을까? 도착을 하고 사육장으로 갔다. 사육장에 먼저 도착한 1학년 학생이 있다. "선생님, 잠자리 발견했어요" 아이는 이 말을 하고 싶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 눈을 바라 보며 웃어 주었다. "밀잠자리야" " 어떻게 찾았니? 대단해" 아이가 방긋 웃었다..
개울가에서 아이들과 잠자리 탈피각을 찾아 보셨나요? 잠자리는 흔적을 남긴다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잠자리는 대표적인 불안전변태 곤충이다. 잠자리는 번데기 과정 없이 성충이 된다. 재미있는 것은 잠자리는 완벽한 껍질을 두고 하늘로 날아 오른다. 이렇게 남겨진 것을 탈피각이라고 한다. 사람들에게 한번 잠자리 탈피각을 보여 주었는데 사람들이 깜짝 놀랬다. " 잠자리 탈피각도 찾을 수 있어요?" " 네 특별하게 어렵지는 않아요. 잠자리 찾는 것과 같아요?" 이렇게 답을 했다. 맞는 말이다. 잠자리 탈피각도 잠자리처럼 찾으면 된다. 구지 요령을 설명하자면 첫째 물 가장 자리 풀잎이나 돌을 천천히 본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는 말이다. 햇살이 잘 들고 있는 곳, 물의 흐름이 느린 곳을 살펴 보면 찾을 확률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