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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99 하늘강이야기/신이 만든 최고 사냥꾼 사마귀와 동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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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사마귀의 눈, 왜 이 모양이니? 신이만든 최고의 장난감 사마귀와의 동거 1000일 + @ 이야기 대한민국 사마귀의 모든 것 '애사마귀 눈 보기' 접사능력이 있는 올림푸스 카메라로 맘것 당겨 찍었다. 맘에 드는 것은 단 하나 쑥 빛 배경이다. 똑딱이지만 특별함은 변함 없이 표현했다. 특별한 눈 애사마귀의 눈은 언제 봐도 특별하다. 이 눈으로 세상을 보면 어떤 모습일까? 강한것 같지만 '의사행동' 상황이 불리하다고 생각하면 가장 완벽하게 죽은척하는 현명한 친구다.
[공개수배] 정확한 종명이 무엇일까요? 애사마귀에 기생한 친구를 공개 수배합니다. 신이 만든 최고의 장난감 사마귀와의 동거일기 1000일 + @ 이야기 가슴이 쿵쿵 뛴다. 이상한 놈이 나왔다. 아쉬움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살아 있는 모습을 찍지 못했다. 사마귀꼬리좀벌이라고 생각하고 지인에게 물었다. 지인들에게 물으면 쉽게 기생한 친구 정체를 알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아직 답이 없다. 진행 과정을 정리해 SNS에 문의를 해 본다. 관련 활동 보기 애사마귀는 몇 개의 알을 낳을까? 6월 14일, 가르친다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4월 노자산 바똥솔 체험 활동으로 생태 탐사 활동을 했다. 이 때 4개의 애사마귀 알을 찾았다. 사마귀 부화 사육 세트를 만들어 교실에 걸어 두었다. 애사마귀가 성공적으로 태어나 아이들이 행복했다. 6월 14일 옆 ..
애사마귀는 몇 개의 알을 낳을까? 신이 만든 최고의 장난감 사마귀와의 동거 1000+ @ 일기 애사마귀는 몇 개의 알을 낳을까?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이야기 " 선생님 사마귀 알집 아니였어요. 개미집이에요" " 개미가 나왔어요? 무슨 말인지 순간 이해를 못했다. " 저기 사마귀 집에서 개미 나왔어요" " 개미가 나왔어" 아이 손짓을 보고 무슨 일인지 알았다. 애사마귀 알집이 터진 것이다. 곱게 애사마귀 알집에 꽃이 피었다. [태어난 애사마귀를 관찰하는 아이들] [태어난 애사마귀를 관찰하는 아이들] 애사마귀는 소형종 사마귀로 남부지방에서만 관찰 가능하다. 애사마귀는 특별한 사마귀다. 곤충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도 쉽게 볼 수 있는 사마귀가 아니다. 남방계 곤충이다. 성충의 크기도 작다. 약 2.5cm 내외..
신이 만든 최고의 장난감 사마귀와의 동거일기 1000일 + @ 알 부화 관찰 셋트 만들기 신이 만든 최고의 장난감 사마귀와의 동거일기 1000일 + @ 간단하게 애사마귀 알 부화 관찰 셋트를 만들었어요.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올해도 아이들과 마귀와의 인연을 만들고 있다. 작년 5월을 기준으로 사마귀와의 동거도 1000일이 넘었다. 사마귀는 초등학교 과학 책에 불안전 변태 생물로 잠깐 등장한다. 아이들과 2014년부터 사마귀를 키우고 사마귀 사육장을 만들어 사육을 했다. 올해는 애사마귀 사육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들이 애사마귀 알을 찾았어요. 4월 26일, 아이들과 노자산 휴양림 현장학습 중 사마귀 알 찾기 활동을 했다. 아이들이 애사마귀 알덩이 4개를 찾았다. 오늘 아이들이 찾아 온 애사마귀 알집으로 발생 사육 관찰통 만들기 활동을 했다. 노자산에서 아이들이 찾은 애사마귀 알덩이 사..
사마귀가 깨어난 것을 기념하며 생명나무를 만들다 사마귀와의 동거 961일(20170518) 생명나무를 만들다.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사마귀가 태어났다. '보관을 잘못해서 모두 죽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이다. 아이들과 사마귀의 탄생을 축하하며 사마귀 나무에 초록색 리본을 달아서 생명나무 만들기 활동을 했다. 과학과 수업 통합 주제 수업을 했다. 아이들이 조심스럽게 사마귀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는 글을 적었다. 사마귀 알집에서는 사마귀가 깨어 난 것을 축하는 의미로 노란색 긴 리본도 달아 주었다. 모든 사마귀 알집에 노란색 리본을 달 수 있으면 좋으려만 아직 4개의 알덩이에서는 소식이 없다. 사마귀가 나올 정도로 충분히 기온은 올라갔는데 아직 소식없다. 일부 알덩이에서는 사마귀 알들이 기생당했다. 사마귀 수시랭이가 났다...
사마귀와의 동거 955일(20170516) 사마귀 꽃이 피었습니다. 올해 첫 사마귀가 태어 났다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사마귀와의 동거 940(4월 28일) 사마귀 나무는 조용하다. 조용하다. 사마귀 집을 달았을 때 아이들의 관심을 조금 받고 나서 부터 조용하다. 변화하지 않은 것은 아이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너무 조용해서 걱정이다. 혹시 알들이 다 죽은 것은 아닐까? 우리반은 방역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방역을 해서 알들이 죽었을까? 머리 속에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이야기들이 솟아 났다. 좀 더 기다려 보자 사마귀와의 동거 955일(20170516) 올해 첫 사마귀가 태어 났다. 기다렸던 기별이 왔다. 태어났다. 왕사마귀다. 아이들이 주섬주섬 모이기 시작했다. " 뭐예요" " 사마귀가 태어 났어" 신기한듯 아이들이 쳐다 보기 시작했다. '..
사마귀와의 동거 935일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으로 간 사마귀 간단한 사마귀 알 발생 관찰셋트 만드는 방법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사마귀 동거 활동은 2014년 10일 1일 시작되었다. 오비초등학교에서 3년, 일수로는 약 900여일 동안 사마귀이야기를 하고 신나게 놀았다. 학교를 옮겼다. 거제초등학교다. 새로운 학교, 새로운 아이들을 만났고 아이들과 함께 사마귀 동거 일기는 다시 채워지고 있다. 4월 25일, 오늘은 동거 935일째다. 새학교로 옮기고 3월부터 복도에서 사마귀 대한 정보와 책들이 전시했다. 몇 몇 아이들은 유심히 보면서 표본과 알들을 꺼내 보기도 했다. 어떤 아이는 전시되어 있는 사마귀 책을 넘겨 보기도 했다. 그동안 내가 한일은 아이들을 관찰하고 나 또한 관찰자로서 학생들과 눈맞춤해 왔다. 물론 중간에 유치원이 교실앞을 ..
동거 866일 '사마귀 알덩이에서 몇 마리의 사마귀들이 태어날까?' 동거 866일(20170214) 표본에는 1박 2일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2016년 7월, 과학실 비이커 정리장을 열다가 깜짝 놀랐다. 좀사마귀 알 덩이들이 묶음이 방치 되어 있었다. 올 초에 좀사마귀 알덩이를 수집했는데 행방을 찾을 수가 없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사라졌다는 표현이 맞다. 과학실의 몇 번 둘러 보면서 찾았지만 못 찾았다. 그런데 사라졌던 알들이 눈 앞에 있다. 결과는 비참했다. 태어난 좀사마귀 들은 모두 죽었다. 충격적인 모습이다. 슬프하며 땅에 묻을까 고민을 하다가 그대로 보관을 했다. 그냥 묻을 수는 없었다. 2017년 2월, 짐 정리를 하다가 그때 비참하게 죽은 좀사마귀 알덩이를 봉지를 열었다. 망설이다가 알덩이를 꺼내서 태어난 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