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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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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21. 씨앗은 모든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다.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은 어떤 씨앗을 만들고 있을까?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을 보는 눈이 많아졌다. “ 아이들이 너무 신났어요” “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너무 고마워요” 바똥솔에 나들이 온 부모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보는 눈들과 하고 싶은 말들이 생겼으니 바똥솔은 분명 특별한 공간이다. [사진: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활동 모습] 외부자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외부자의 눈들도 반짝이고 있다. 어제는 페이스북 쪽지 창으로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 바똥솔이 SNS 속에서 세상을 보는 눈이 되어 서로를 연결하고 있다. 교육청에서 교육과장님과 장학사님이 관람을 하기 위해 온다. 바람의 똥꾸를..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18. 왜 우리 손자 다닐 때는 이런 것 안 했노 '바똥솔'에 어떤 씨앗이 돋아났을까?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이 겨울 준비로 분주하다. 봄 햇살을 먼저 받은 솔잎은 바닥에 이불이 되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차르르 차르르' 템브린 소리가 난다. 참나무는 얼마나 엉덩이를 흔들었을까? 잘 마른 잎들을 모아 발 아래 푹신한 겨울외투를 준비했다. 신이 인간을 만들 때 자기 모습을 모방하고 그 속에 영혼을 불어 넣어 인간을 창조했다. 인간은 의미와 가치를 심고 나누면서 신을 흉내내며 창조를 꿈꾼다. 창조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감'을 얻어야 한다. 공감이란 맘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새로운 창조는 '저항과 불만', 이 감정 정반대에 있는 '동의와 공감'사이에서 늘 돌고 돈다.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봄까치꽃..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14. 숲에서 하는 소꿉놀이는 특별하다 소꿉놀이는 감정이 소통하는 힘이다.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소꿉놀이 빠꿈사리 흑밥장난 모두가 같은 의미다. 아이들과 호기심의 똥꾸를 찔렀다. 아이들과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에서 미술 수업으로 소꿉놀이를 했다. 지점토를 가지고 아이들과 자연 밥상 만들었다. 발상을 위해서 먼저 다른 사람들이 차린 밥상을 보여 주었다. 열매를 이용하거 잎을 이용하여 만든 찬란한 밥상들이다. 팀별로 나누었다. 놀이는 같이 해야 재미있다. " 유치해요" " 저희들은 4학년인데 유치원처럼 소꿉놀이를 어떻게 해요" 자기들의 수준을 낮추어 본다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몇 몇 아이들이 말 꼬리를 잡았다. "해 보면 맘이 달라질꺼야" 툭 한 마디를 던지고 수업을 진행했다. 몇 몇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난처해..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11. 소나무 가지에 아이들 신명이 대롱 대롱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11 외줄 그네의 신명이 아이들 몸을 타고 놀았다. Since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 오늘 엄층 재미있다" " 뭐해요" " 왜요" 아이들 반응이 맹맹하다. 하지만 끝나면 반응이 분명 달라 질 것이다. 앞의 2번 숲 프로그램들은 숲 기반으로 한 교육 놀이와 생태적 지식의 전달을 위한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을 기반으로 한 놀이와 신명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속으로 ' 정신 못 차리고 다치지 말아햐 하는데' 하는 걱정이 돋아 났다. 바똥솔로 가는 계단에 나무들이 쑥쑥 자랐다. 대나무 숲이다. 시간들이 새로운 풍경을 색칠한다. " 호기심의 똥꾸를 찌르기 준비" " 선생님 똥꾸지르기 하기 싫어요" " 유치해요" " 호기심 똥꾸를 찌르기는 바람의 똥꾸를 찌른 숲에 ..
하늘강이야기란 무엇일까?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Since 1999 하늘강 만남은 가슴을 쿵쿵쿵 뛰게 한다. 두근거림 때문에 만남이 가끔은 두렵다. 실천교사모임에서 선생님들을 만난다는 것은 약간의 다른 두근거림이다. 다양한 강의 속에서 선생님들을 만나왔다. 선생님들과 만남이 특별한 것도 아닌데 두근거림이 남달랐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말을 해 왔는데 이야기꺼리도 쉽게 정하지 못했다. 옛날 글, 원고, 강의용 자료도 도움이 안 된다. 이렇게 저렇게 궁리하다가 신규선생님들 강의 원고에서 반시를 발견했다. 반 아이들을 위해서 지은 자작시다. 아이들과 처음 만나면 이 시를 읽어 준다. ‘큰강아지똥의 노래’다. 큰강아지똥의 노래/세상에서 가장 큰 강아지똥이 될 거야/큰강아지똥..
양서류를 구하는 1004의 날개짓 2호 : 경남숲교육협회입니다. 경남숲교육협회에서 양서류를 구하는 1004의 날개짓으로 날아 올랐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가슴이 쿵쿵 뛴다. 백권의 책보다 한장의 사진이 감동을 줄 때가 있다. 책을 100권 읽은 감동을 사진을 보면서 느꼈다. 숲에서 놀다가 나무가지에 양서류를 구하는 1004의 날개짓 명암을 달았다. 깃발이다. 아이들 표정이 1004다. 이 세상에 정말로 1004가 있다면 분명 아이들을 닮았을 것이고 지금의 표정과 느낌으로 우리들 앞에 나타 날 것이다. 양서류를 구하는 1004의 날개짓 2호 경남숲교육협회, 감사합니다. ^^ 작은 도서관에 앉아서 경남 각지에서 모여서 공부하시던 선생님들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세상은 더 따뜻해지고 선생님들이 만든 웃음이 세상을 더 건강하게 만들것입니다. 함게 할 수 있어..
양서류를 구하는 따뜻한 실천 1004 운동: 1004 운동에 사용되고 있는 홍보물 4종 아이들 생각과 가치가 담긴 양서류를 구하는 따뜻한 실천 1004 운동 홍보 자료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하늘강이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궁리를 했다. 궁리의 결과물이다. 가치를 생산 할 수 있다면 돈이 하지 못한 일을 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사마귀와의 동거 935일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으로 간 사마귀 간단한 사마귀 알 발생 관찰셋트 만드는 방법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사마귀 동거 활동은 2014년 10일 1일 시작되었다. 오비초등학교에서 3년, 일수로는 약 900여일 동안 사마귀이야기를 하고 신나게 놀았다. 학교를 옮겼다. 거제초등학교다. 새로운 학교, 새로운 아이들을 만났고 아이들과 함께 사마귀 동거 일기는 다시 채워지고 있다. 4월 25일, 오늘은 동거 935일째다. 새학교로 옮기고 3월부터 복도에서 사마귀 대한 정보와 책들이 전시했다. 몇 몇 아이들은 유심히 보면서 표본과 알들을 꺼내 보기도 했다. 어떤 아이는 전시되어 있는 사마귀 책을 넘겨 보기도 했다. 그동안 내가 한일은 아이들을 관찰하고 나 또한 관찰자로서 학생들과 눈맞춤해 왔다. 물론 중간에 유치원이 교실앞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