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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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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흙이 품은 콩콩이 이야기 ② 규칙만들기 규칙을 정하고 관리법 공부하기 오늘 아이들과 규칙 정하기 활동을 했다. 전체 8 단계 프로그램 중 2단계 활동이다. 전체적인 프로그램 운영 순서다. [ 바람의 똥꾸를 찌는 솔숲 흙이 품은 콩콩이 활동 순서] 1단계: 흙을 선택하고 씨앗심기 (4월 10일 활동) 강낭콩 키우기 어떻게 신명나게 할 수 있을까? 2단계: 관찰 규칙 정하고 관리법 공부하기 3단계: 별명을 짓고 화분 꾸미기 4단계 : 목적있는 관찰을 위한 강낭콩의 자람 과정 학습 하기 5단계: 목적있는 관찰을 위한 관찰 요소 정하기 6단계: 기록표 만들어 붙이기 7단계: 관찰 요소에 맞게 관찰하기 8단계: 활동 결과 비교 하고 느낀 점 나누기 규칙은 함께 만든다. 네이버 사전에 규칙이라는 단어를 검색했다. [명사] 1. 여러 사람이 다 같이 지키..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흙이 품은 콩콩이 이야기 ① 흙 선택과 씨앗심기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흙이 품은 콩콩이 이야기 ① 강낭콩 키우기 어떻게 신명나게 할 수 있을까?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이야기 대한민국 모든 학교에서 심은 씨앗이 있다. 강낭콩이다. 강낭콩은 4학년 ‘식물의 한 살이’ 공부할 때 중요한 교재식물이다. 강낭콩을 통해 식물 성장의 신비로움과 환경과의 관계를 학습한다. 모든 교사들이 강낭콩을 심고 재미있고 신명나는 식물 공부를 꿈꾼다. 강낭콩을 심을 때 아이들 관심이 높고 관심이 점점에서 멀어진다. 재미있고 흥미롭게 식물의 한살이 학습을 하고 싶지만 욕심만큼 잘 안 된다. 강낭콩은 대한민국 모든 학교에서 심는다. 관심이 낮아지는 이유가 꼭 아이 탓은 아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밭일 하시던 어머니께서 나에게 해 준 말이 있다...
Since 1999 하늘강이야기 시즌2. '1. 자연을 보는 눈을 선물하는 날' 두꺼비알 찾으로 갈래?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에 번개팅을 날렸다. ' 거제도 두꺼비알 보로 갈래?' 밴드에 올리고 나서 다시 글을 읽었다. '보로'라는 말을 보고 속으로 웃었다. 친근한 사투리, 고칠까 궁리하다가 그대로 두었다. 완우가 댓글을 단 것을 보고 한두팀이 오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날은 풀렸지만 바람은 차다. 거제 시청에 도착해서 밴드를 보니 3-4가족이 댓글을 달았다. 옹기종기 가족들이 모여들었다. 장용창 박사 가족, 완우가족, 그리고 댓글에 보니 은영이네 가족, 혜진이네 가족, 그리고 다른 일정 때문에 오지 못한 몇몇분들의 댓글도 달려 있다. 오늘 1차 활동 5가족들 단체 사진 활동1. 논두렁을 타고 자연스럽게 걷기 오늘 아이들에게 자연이..
237일째(5.22) - 모기장 아니요. 사마귀장입니다. 237일째, 5월 22일 금요일. 여름 햇살 몸매는 늘 눈부시다. 사마귀장에 이름표를 달았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이름표입니다. 관련 활동 : 234일째 사마귀와의 동거(5월19일) 관심과 호기심으로 만든 대한민국 최고의 사마귀 연구소 첫번째 애사마귀 사육장 이름표입니다. '사'자를 보면서 놀랐습니다. 아이가 가진 창조성이 으뜸입니다. 좀사마귀 사육장 이름표입니다. 다른 곳엔 이름표가 많은데 좀사마귀 사육장은 이름표가 1개입니다. 좀사마귀가 2번 태어 났는데 좀사마귀가 맘이 상할 것 같습니다 . 처음 만들었던 왕사마귀 사육장 이름표들입니다. 왕을 의미하는 아이들 솜씨가 돋보입니다. '왕'자를 보세요. 웃음이 납니다. 넓적배사마귀 사육장입니다 . 붉은 하트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참사귀 사육장입니다. 단촐한..
235일째(5월19일) 사마귀와의 동거 - 쿵쿵쿵 개인사육통에 사마귀를 분양 받았어요. 235일째(5월20일) 여름 옷을 입은 햇살 넓적배사마귀가 태어 났다. 여름 옷으로 갈아 입은 햇살이 사마귀들을 세상 밖으로 불러 내고 있다. 227일째(5월12일) 수학여행 가기 전 날 ' 개인 사육통'을 만들다. 오늘은 특별한 날, 사마귀를 개인적으로 분양을 받는 날이다. 분양 받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첫째 사마귀통에 이름을 붙이고 별명 짓기 둘째 사마귀통을 태양으로 살균하기 셋째 사마귀가 살 수 있는 사육통 생태계 만들기 아이들이 만들었던 개인 사마귀 사육통 속 모습니다. 나무, 흙, 풀, 돌이 있다. 사마귀가 좋아할까? 사마귀통 속 꾸미기 활동을 끝 낸 아이들에게 사마귀가 분양되었다. 왕사마귀와 참사마귀다. 붓으로 천천히 옮겨야 한다. 개인 사육통에 들어간 사마귀 귀엽다. 아이들도 귀엽다고..
234일째 사마귀와의 동거(5월19일) 관심과 호기심으로 만든 대한민국 최고의 사마귀 연구소 5월 19일, 하늘이 쨍글쨍글 사마귀 연구소에 햇살을 보내 왔어요. 234일째, 시작했습니다. 모기장이 아닙니다. 사마귀장입니다. 초대형 사마귀장, 하늘강 특허 제품입니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길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초대형 사이즈 모기장을 구입했습니다. 사람을 위해서 땡, 아이들을 위해서 땡, 오직 단 하나 사마귀를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모든 것들은 기록으로 남을 것입니다. 관련글 : 215일째 사마귀와의 동거 - 느티나무와 담장 사이에 사마귀 사육장을 만들다. 위치는 느티나무 아래와 담장 반대편에서 1차로 만든 사마귀장이 있습니다. 초대형 모기장에는 참사마귀 보금자리가 될 것입니다. 담장아래는 사마귀가 좋아하는 풀 숲이 조금 있습니다. 아이들과 만드는 과정을 미리 공부를 했..
227일째(5월12일) 수학여행 가기 전 날 ' 개인 사육통'을 만들다. 사마귀와의 동거 227일째, 5월 12일, 하늘에 LED후레쉬를 누군가 던져 놓음 수학여행 떠나기 전날이다. 수학여행을 갔다오면 사마귀 알들이 줄줄이 태어 날 것이다. 실과 시간에 아이들과 주제 통합으로 경제동물 키우기 활동을 했습니다. 새와 기타 동물을 못키우니 아이들과 사마귀를 개인 사육으로 관찰하기로 학기초에 약속을 했다. 아이들에 도착한 밀웜을 보여주었다. 밀웜 관리 대장도 뽑았다. 문제는 밀웜이 너무 크다는 것, 이 문제를 다시 해결해야한다. 나름대로 먹이 공급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옛날부터 해온 방식도 같이 해 보아야 겠다. 개인 작은 사슴벌레 사육통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아이들도 놀라는 눈치다. 아이들에게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 왜 이런것이 중요한지 은근히 깨알 자랑도 한다. 교..
까마귀 학교로 전학 온 '배추흰나비' 쿵쿵쿵 월요일 아침, 출근하니 택배가 왔다고 한다. 저번 주에 오기로 했던 나비가 온 모양이다. 3학년 아이들이 목을 빼 놓고 기다렸는데... 처음에는 아시분을 통해서 조금 크게 나비 사육 활동을 해 보려고 했는데 상황이 그렇게 되지 못했다. 선생님께 부탁을 했는데 작고 저렴한 제품을 주문했다. 오.. 그런데 가격대비 구성 품목이 마음에 들었다. 양배추 1개에 알을 붙여 둔 양배추 잎 알을 보니 한 화분당 알이 6-8개 정도 붙어 있다. 잘 키워서 개인당 1분양 한다는 소리에 아이들이 신이 났다. 줄이 달려 있어서 관리가 편하다. 문제는 여분의 사육통이 준비가 안 되어 있다. 알에서 애벌레가 나오면 다른 사육통을 준비해 주어야 한다. 알이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도록 외부의 투명막이 있는 점은 맘에 들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