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자료는 우리시 대에 ‘도시화와 서식지 파괴로 인한 생물다양성의 감소’가 마주한 현실입니다. 다행히 그곳에 훌륭한 분들이 그곳을 지키고 계십니다.
제 10차 생물다양성 총회가 열렸던 일본 아이치에서 2011? 아이치 생물다양성 전략 계획을 2012-2020년까지 발표했습니다.
2050년까지 더 이상의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기 위해서 2011년부터 20202년까지 국제사회가 달성해야할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 숲을 포함한 자연 서식지의 손실비율을 최소한 절반 이상 저감
- 훼손된 생태계를 15%까지 복원하고
- 국토대비 육상보호지역을 17% 이상 확대
- 해상보호지역 10% 이상흘 확대하자
2020년 9월에 UN이 이행 결과를 발표한 제5차 지구생물다양성 보고서에 따르면
- 20여 목표 중 완전히 달성한 것은 단 하나도 없다.
- 지난 1970년 비해 야생동물 개체수가 33%만 남았고
- 생물다양성을 위한 조치들은 펜데믹과 기후 위기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전세계의 국가가 실패를 했고 한국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토지이용의 변화에 따른 혹은 도시화와 서식지 파괴에 따른 생물종 다양성의 감소는 우리가 마주한 위기입니다. 이것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보수 중도 진보에 따라서 스팩트름이 다양합니다.
여기 있는 여러분은 어디에 속합니다.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진보의 맨 끝 자락, 가장 바깥자리에서 현실을 외치고 고발하는 역할들이다. 현실의 장벽을 넘기 위해서 중도적 방법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하지만, 이것으로 사회를 견인 할 수는 없다.
우리들의 모습은 극진보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은 타협하고 싶어도 싶게 타협되지 않는 문제이기 때문이고, 파괴되는 현장과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구조 전체와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실패했는가.
우리가 실패했다고 누구가 평가 한다면 실패한 우리를 더 많이 더 깊이 사회에서 실패했다고 평가하고 말하도록 해야 하고,
우리가 성공했다면 가능성은 적지만, 희망을 이야기 하고(예를 들면 람사공원 양서류 이동통로처럼) 그 희망을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넓게 깊이 이야기하게 해야 합니다.
기록으로 남기는 일이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할 책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