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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오형제와의 추억/삼돌이의 성장 일기

4년 동안의 기록 : 삼돌이 성탄절 전날 찍은 사진들

낙타, 당신이 아들들 참 멋지게 키웠어요.

 

 

산이

여름이

봄이

 

삼돌이의 또 다른 이름이다.

 

매년 성탄절 쯤, 집에서 키우는 산세베리아 화분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올해 4년째,

아이들 모습을 4년 동안 정리해 보았다.

어떻게 성장했을까?

 

2017년 여름이가 가장 많이 성장했다

 

 

산이는 내년에 고1, 여름이는 중2, 봄이는 5학년 올라 간다.

여름이는 성장이 느리고 키가 작아서 걱정했는데 올해 대나무처럼 쑥 자랐다.

산이 앞에 서니 산이 얼굴을 다 가린다...

내년에는 형을 따라 잡을 수 있을까?

 

 

2016 정확하게 '도미솔' 차이가 난다

 

봄이는 2016년 성탄절에도 마술을  카드를 손에 잡고 있다.

삼돌이 중에서 제일 잘 안 먹는다.

 

 

 

 

2015년 기록, 사진 속에 성격이 보인다

 

그 때는 몰랐는데 성격이 보인다.

2015년에 사진 찍을 때 봄이는 화가 났던 모양이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14년 기록 지호와 지민이는 완전히 어린 아이다

 

여름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사진이다.

아랫 사진을 보니 여름이가 뒷꿉치를 살짝 들었다.

ㅎㅎ

2학년 봄이와 키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

이때 산이 모습이나 지금의 산이 모습이나 별 차이가 없다.

산이는 뚱뚱해서 걱정을 했는데

지금 보니 뚱뚱한 것은 아니고 약각 통통한 정도...^^

 

 

 

2018년에는 어떤 모습일까

기대 된다.

쿵쿵쿵

 

낙타 감사합니다.

삼돌아, 낙타는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분이야. 꼭 명심하렴

아빠는 반올림해서 평균 정도 되나. ^^:

사춘기가 오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내 여자 너무 괴롭히지 말아라''

 

모두 사랑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