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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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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남양서류워크숍 '진주 맹꽁이를 지켜 주세요' 제 8회 경남양서류워크숍 진주 맹꽁이 운명은 어떻게 될까? 진주에서 제8회 경남양서류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망경동 구 진주역사 부지 맹꽁이 서식지 보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곳은 4년 전 오광석 선생님이 처음 맹꽁이 서식을 확인하고 경남양서류네트워크에 소식을 전해 왔다. 작년에 이곳 부지에 아파트형 공장 부지가 들어서면 보전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쟁점이 되었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이 이곳 맹꽁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망경동 구진주역사지는 경남 최대의 맹꽁이 서식지다. 7월 1일 워크숍 준비를 위해 현장을 조사했다. 많은 맹꽁이들이 콘크리트 농수로 앉에서 짝짓기를 위해 울고 있었다. 현장에 알의 산란을 확인했고 성체 맹꽁이 1마리도 현장에서 확인했다. 장마비로 고운 ..
내 삶의 밑 글씨 긴꼬리투구새우 . '긴꼬리투구새우가 궁금해' 출판 기념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꿈 첫날 세상을 품은 큰강아지똥 꿈을 나누었다. 먼 훗날 몇 개의 씨앗은 품은 사람의 온기를 먹고 세상으로 고개를 내민다. 그 꿈을 꾸는 첫날이다. 25년 만에 나온 긴꼬리투구새우 책 1992년에 우리나라에서 처음 긴꼬리투구새우가 확인된 후 25년에 책이 나왔다. 다양한 책이 공존하는 일본에서 투구새우 책은 2종류가 있다. 1998년에 긴꼬리투구새우의 생태를 소개하는 보급용 아동 도서 수준의 책, 다른 한 권은 투구새우 연구 결과를 종합 정리한 책이다. 2000년도에 나왔서 2002년에 2쇄를 찍었다. 지금 나온 책은 2권의 책 중간 수준을 다루고 있다. 더 깊은 연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더 멋진 책이 나와야 한다. 왜냐하면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