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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오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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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가족배낭여행: 지우펀에서 우롱차를 내고 마시다 지우펀의 풍경을 보면서 우롱차를 마시며 서로를 확인했다. 독수리오형제의 세상나들이 지우펀 일몰을 놓쳤다. 봄이가 화장실이 급했는데 찾지 못해 2번이나 돌고 돌아 숙소를 찾아 들어 왔다. 삼돌이가 세월 먹는 속도가 콩나물보다 더 하다. 지우펀에서 만두, 우동, 오무라이스, 새우볶음밥으로 배를 채웠다. 중간에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찻집을 보았는데 밥을 먹고 그곳에서 차를 마셨다. 우룡차 멋진 풍광이다. 멋진 풍광을 위해서는 비싼 댓가를 요구한다. 우룡차 값이 1인당 300위안, 우리 나라 돈으로 약 12000원. 낙타와 난 차로 만난 인연이다. 집에서도 종종 차를 마셔 왔다. 삼돌이도 차를 좋아한다. 오룡차를 돌아 가면서 냈다. 이번 여행은 낙타가 고생을 해서 잡았다. 일정이 꼼꼼하고 탄탄하다. 역시 능력..
2016년 12월 25일 삼돌이 사진: 3년간의 기록 삼돌이 변천사입니다. 2008년 여름인것 같다. 아이들과 잠자리 채집을 갔었다. 경남도민일보에 고추잠자리에 대한 글을 보내야 했는데 그 때 나들이 풍경사진이다. 2014년도 크리마스 때 사진 아이들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추리를 만들었다. 산이는 그해 대나무처럼 자랐다. 봄이와 가을이는 키가 땅콩이다. 봄이와 가을이가 키가 작아서 걱정을 했다. 2015년 12월 크리스마스날, 그냥 작년 사진이 생각 나서 비슷한 위치에서 사진을 찍었다. 편안한 복장으로 한 컷 사진 속에 아이들 성격도 보인다. 어떻게 이렇게 다 다들까? 2016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 미리 찍 자고 말을 해도 꼭 크리스마스날 찍어아 한다고 아이들이 거부를 했다. 사진 속에서 여름이가 훌쩍 자란 것이 보인다. 키가 작아서 걱정을 했는데 ..
제주도에는 어떤 사마귀가 있을까? 2015년 10월 제주도 동백동산에 갔었다. 연못 왕잠자리 한쌍이 짝지기를 하면서 반겼다. 첫날 구름 사이에 햇살 가끔 보임, 둘째날 비를 꾹 하늘이 참고 있다가 오후부터 비가 옴, 셋째날 계속 비가 왔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다 쭉 비가 옴, 날씨가 원망스러웠지만 하늘의 뜻이다. 할 수 없지 비행기 표를 바꾸어서 하루 빨리 돌아 왔다. 좁쌀사마귀에 대한 만남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졌다. 2016년 겨울, 환생교(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겨울 습지 연수를 제주도에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함께 신청을 했다. 제주도 물길과 흙냄새와 풀냄새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 물길은 잠자리와 양서류 공부를 위해서 꼭 필요했다. 흙냄새와 풀냄새는 곤충과 사마귀를 이해하는데 필요하다. 제주도에 가기 전에 묻고 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