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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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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는 미래 가치를 선택하고 투자 하고 있을까? 거제도야 미래로 가자 2 생태계 보전과 생물 다양성이 미래가치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창녕, 순천, 제주, 인제군이 람사르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 도시들은 세계 다른 도시나 관광지들과 차별된 ‘생태계 다양성과 공존’이라는 가치를 지키고 실천한 곳이다. 6년간 람사르 도시 상징을 사용한다. 람사르 도시 인증은 무형의 상징이다.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받은 것도 아닌데 부럽다. 람사르 인증 도시들은 생태계 보전이라는 가치로 전 세계의 사람들을 유혹할 것이다. 지방자치 단체는 중앙 정부는 추가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명분도 얻었다. 앞으로 이 도시들은 6년 동안 21세기가 지향하는 생태 관광의 가치를 실현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진화한다. 거제도는 습지가 없으니 람사르..
거제도 물길에서 우리가 들어야 할 민물고기 울음소리 ② 거제도 물길에서 우리가 들어야 할 민물고기 울음소리 ② 알콜 표본병 속에서 살아가는 거제도 쉬리와 꺽저기 관련 글 : 거제도 물길에서 우리가 들어야 할 민물고기 울음소리① '2300만년의 비밀' 영화 때문에 모든 국민이 알게 된 물고기 이름이 있다. 쉬리다. 강제규 감독의 쉬리 영화는 남북 분단현실을 배경으로 한 한국형 블록버스터다. 1999년도 한국영화 흥행 순위 1위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 덕분에 쉬리라는 물고기는 모든 국민들이 아는 전국구 물고기가 되었다. 쉬리는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있는 하천 중상류역에 살아가는 물고기다. 여울각시 기생피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모습이 아름답고 고운 우리나라 물길의 대표적인 물고기다. 동해로 흐르는 물길을 제외한 우리나라 대부분 강에 살아가고 있는 고유종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