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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모두 생명의 무게는 같다 제 17차 한중일 환경교육 교류회 참가기 ① 한중일 모두 생명의 무게와 가치는 같다. 이 글은 2018년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중국 판진 습지에서 열린 제 17차 한중일 환경교육에 대한 기록입니다. 17차 한중일 교류회 한국팀 프로그램 기획자로 전체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으며 사례 발표와 한국 대표 환경교육 수업 시연을 담당했습니다. 아래 글들은 한중일 교류회의 공식적인 입장의 글이 아니며 개인적 입장에서 기록한 글입니다. 제17차 한중일 환경교육 교류회가 8월7일부터 8월 10일까지 중국 판진 습지에서 열렸다. 판진 습지는 요하강 하류역에 위치하고 있는 검은머리갈매기의 주요 산란장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습지다. 이번 한중일 교류회는 검은머리갈매기 보호 단체와 중국의 녹지행 환경단체가 공동으로 주관..
지식이 아니라 의식 ' 이인식선생님 거제 강의:지역전문가가 희망' 지역전문가가 희망이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사람이 희망이다' 사람들을 만날 때 느끼는 감정이다. 우중충하고 추한 현실을 볼 때면 더 절실하다. 이인식선생님은 늘 '희망'이라는 감정을 나누어 주는 분이다. 사람이 얼마나 위대한 상상을 할 수 있는지 그분을 보면서 배우고 느낀다. 가끔은 다른 생각도 한다. '왜 화려한 불빛이 아니라 우포의 달빛을 선택했을까? 나도 진정으로 그 분처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일까?' '삶에서 진정한 즐거움이란 무엇일까? 나도 선생님처럼 즐겁게 즐기고 있을까?' 가끔 내가 비추어 보는 거울같은 분이다. 거울 속에서 부끄러운 나와 마주하지만, 삶의 거울이 있어서 좋다. 삶은 이어져 있다. 잠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현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