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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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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과 미래 약속 ' 9번의 미래 만남' 아이들은 어떤 기억과 추억을 따라 모여들까? 세상을 품은 큰강아지똥 교직은 만남과 이별이 낮과 밤처럼 반복된다. 2월은 교직에서 이별과 만남의 두근거림이 뚜렷한 달, 지금 이별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 1000명의 아이들을 만나고 아이들 가슴 속에서 1년을 살아 남아 1000년을 살다가고 싶은 욕심' 교직을 시작할 때 내가 꿈꾼 내 모습니다. 올해 교직 경력 22년차, 욕심은 변하지 않았다. 이별은 그리움의 별을 만든다. 제자들과 이별 할 때 다시 만날 약속을 해 왔다. 올해도 강아지똥 5기와 만날 약속을 정했다. 교직 인생 9번째 미래 약속이다. 아이들이 회의를 했다. 한 바탕 소란도 있었다. 시끄럽고 분주했지만 아이들 얼굴 한 구석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학급 경영을 내용 중에서 맨 마지막에 아..
2016 강아지똥들 졸업 사진과 미래 약속 '2031 꼭 다시 만나자' 2031년 12월 25일 12시 오비초등학교에서 만나자. 세상을 품은 큰강아지똥 아이들이 날을 정했다. 다양한 말들이 오고 갔지만 14년 후 26살에 만나기로 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강아지동이 될 꺼야 큰강아지똥이 도와 줄께 사랑하면 변하니까 세상을 반짝 반짝 빛 낼 큰강아지똥들 김기현, 김예준, 서아영, 여혜란, 유인희, 정슬기 조수아, 김상준, 서정훈, 서태웅, 신진혁, 조준혁 2031년 넌 난 어떻게 변해 있을까? ㅋㅋ 궁금하다. 크리스마스날 애인들하고 안 놀고 정말로 다시 올지 아니면 솔로들만 올지 아니면 애인들과 같이 올지 맘이 송송송하다. 모두가 세상을 반짝 반짝 빛 낼 인재들이다. 모두 따뜻하고 창조적이며 자기 삶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유능하다. 공부를 잘 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