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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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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은 더 좋은 삶이다 미래교육은 더 좋은 삶이다 답들이 왔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님 편지, 거제시 서일준 국회의원의 답, 교육부 유은혜 장관님도 답을 보내 왔다. 답변에 묘한 여운이 있다. 초등학교 5학년들이 기후 위기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는 편지글을 보냈다. 기성세대는 아이들 바램을 순수한 동심으로 받아 들이지 않았다. 미래세대 권리와 의무로 받아들인다. 꿈틀한 결과다. 학생들은 환경 주간에 선생님들과 기후 위기 공부를 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기후 위기 알림 피켓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교문을 넘어 등굣길에서 ‘기후위기 해결’을 외쳤다. 채식을 공부하고 학교 급식에 채식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학교는 기후 위기 전문가를 초대해 5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그리고 편지를 보내 배움을 실천했다. 우리 ..
봉하마을 두렁두렁 논두렁 탐사대 이야기 양서류 불모지, 경남이 변하고 있다. 경남에는 양서류에 관심을 가진 사람도, 연구하는 사람도 없다. 무관심의 공간에서 경남양서류네트워크를 시작했다. ‘양서류에 대한 관심과 사람을 생산하는 일’은 사람과 지역을 변화시키는 일이다. 하동, 김해, 창원, 거창 권역에서 양서류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봄꽃을 보기 위해 계곡을 올랐던 사람들이 도롱뇽 알고 개구리 알을 만나기 위해 계곡을 모니터링 한다. 경남 스스로 새로운 양서류 정보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관심이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했다. 이 발견들은 둘레의 사람들에게 특별한 자극이다. 작년에 모니터링 결과로 주목받은 남부 권역 1월 도롱뇽 산란 사실 확인, 창원 가음정 공원 황소개구리 산란 사실 확인, 경남자연학습원 권역 이끼도롱뇽 서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