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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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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판진시 요하강 유역에서 만난 중국 잠자리 7종 먼 과거 이어진 물줄기 탓일까? 틈 나는 시간에 잠깐 논 조사를 했다. 처음 갈 때 특별한 잠자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 길거리의 풍경과 논 모습이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못한 묘한 느낌을 준다. 어떤 잠자리가 있을까? 1. 처음 반겨 준 된장잠자리 판진시 숙소에 내렸다. 길에 된장잠자리 무리가 반겨 주었다. 여름 하늘을 지배하는 된장잠자리 2. 길가 풀 숲에서 아시아실잠자리와 두점박이좀잠자리 걍.. 아시아실잠자리 사진이 없다. 분명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은 찍을 때는 많이 찍었다고 생각되지만 꼭 사용하려고 하면 부족하게 사진이다. 두점박이좀잠자리 암수가 정답다. 우리 나라에 흔히 보이는 잠자리다. 3. 1948 농장에서 만난 밀잠자리붙이 종류 한중일 환경교육회 장소는 국가 농장이다. 틈..
불타오르는 요하를 만나다. 제17차 한·중·일 환경교육 교류회 ③ 불타오르는 요하를 만나다. 셋째 날 8월 10일, 오늘은 현장에서 직접 생태계를 함께 바라보면 공부하는 날이다. 요하강(랴호허강) 하구의 생태 보전 구역 판진 습지와 중요한 환경교육 거점들을 둘러보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처음 판진시에 왔을 때 국내 보다 조금 시원했다. 흐린 날씨 탓이였나 보다. 3일째 부터 날씨가 불덩이다. 더운 날씨 속에서 현장 교육이 아침부터 시작되었다. 요하강(랴호허강)의 물줄기는 반짝이는 보석이다. 첫 번째 도착한 곳은 요하강(랴호허강) 하구의 이동해 검은 머리갈매기 보호 구역이다. 8만 헥타르, 286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발해만으로 유입되는 곳이다. 넓게 펼쳐진 요하강 하구의 습지들이 참가자들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중국 3대 유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