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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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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도시 생물다양성 민•관•산•학 협약에 바란다 창원람사르공원두꺼비가 복 두꺼비입니다. 오늘 창원시와 ‘창원 도시 생물다양성 민•관•산•학 협약’을 맺었습니다. 기폭제가 된 사건은 람사르공원의 두꺼비입니다. 분명 특별한 일이고 대단한 일입니다.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거제로 오면서 일들이 진행되는 과정들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경남양서류네트워크는 자발적 순수 네트워크입니다 경남양서류네트워크는 전국단위의 양서류네트워그룹니다. 한국사회의 양서류 인식 증진을 위하여 대중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9번의 무료 양서류 워크숍을 운영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시대에 맞는 SNS에 기반한 가치공동체입니다. 일반 단체들이 운영하는 네트워크와 구성과 운영 방식, 조직 운영이 차이가 있습니다. 돈과 조직 없이 움직이는 순수한 자발적 가치 공동체입니다. 조직이론에 비추어 본다면 아무..
람사르 공원 두꺼비는 무엇을 낳았을까? 경남이 양서류 보전 운동 중심으로 성장하다. 최근 한국 양서류 보호 운동과 시민 활동의 중심은 경남이다. 경남은 양서류 운동의 후발 지역이지만 경남양서류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양서류 관련 활동이 시민성과 대중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최소 2개의 양서류 워크숍이 경남에 열린다. 올초에 코라나 19 때문에 연기된 경남양서류워크숍 10주년 행사는 전국 최고 규모의 양서류 워크숍이다. 10년 전만 해도 양서류 분야에서 경남은 불모지다. 전국단위의 양서류 분포 조사 결과를 보면 경남은 흰 백지다. 자료대로 해석한다면 경남에는 계곡산개구리, 금개구리, 두꺼비, 맹꽁이는 살지 않는다. 왜 흰 백지였을까? 학자군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서울에서 경남은 변방이다. 경남에는 양서류를 연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