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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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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일째(5월12일) 수학여행 가기 전 날 ' 개인 사육통'을 만들다. 사마귀와의 동거 227일째, 5월 12일, 하늘에 LED후레쉬를 누군가 던져 놓음 수학여행 떠나기 전날이다. 수학여행을 갔다오면 사마귀 알들이 줄줄이 태어 날 것이다. 실과 시간에 아이들과 주제 통합으로 경제동물 키우기 활동을 했습니다. 새와 기타 동물을 못키우니 아이들과 사마귀를 개인 사육으로 관찰하기로 학기초에 약속을 했다. 아이들에 도착한 밀웜을 보여주었다. 밀웜 관리 대장도 뽑았다. 문제는 밀웜이 너무 크다는 것, 이 문제를 다시 해결해야한다. 나름대로 먹이 공급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옛날부터 해온 방식도 같이 해 보아야 겠다. 개인 작은 사슴벌레 사육통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아이들도 놀라는 눈치다. 아이들에게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 왜 이런것이 중요한지 은근히 깨알 자랑도 한다. 교..
마을이 교실이고 학교입니다. '마을 둘러 보기 활동'을 합니다. 마을을 이해 하고 땅을 배우고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학교 특색과제입니다. 주제통합 학습이고 체험 활동으로 운영됩니다. 이런 활동을 위해서는 꼭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보다 3걸음 먼저 앞서 가 있는 것입니다. 첫걸음 '무엇을' 두번째 걸음 '어떻게' 세번째 걸음 '왜 ' 학교선생님들이 먼저 마을을 둘러 보았습니다. 교사들은 알아서 가르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교사들은 가르치기 위해서 배우는 사람들입니다. 마을 걸으면서 마을 꽃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훈구샘에게 많이 배웠나 봅니다.. 선생님들이 쇠별꽃, 꽃다지, 개구리자리, 소리쟁이, 다닥냉이, 양지꽃, 꽃 이름을 말합니다. 아이들이 " 선생님 이게 이름 뭐예요?"라고 물을 때 자신있게 말해 주어야 ..
산이의 사마귀 탐구 관찰기1. 산이 사마귀 알을 만나다. 산이 여름이 봄이, 삼돌이와 낙타와 강아지똥 독수리 오형제 가족입니다. 산이는 6학년 때 사마귀 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모의 관심은 전염되는데 아들에게 옮겨 갔습니다. 2014년 12월 7일 산이와 함께 사마귀 알 찾기 활동을 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사마귀 알을 찾는 방법과 알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입니다. 사진 자료들이 없네요. 훨, 기록이 중요한데, 페이스북에서 올렸던 사진을 다운 받아서 넣었습니다. 채집해 온 사마귀와 삼돌이 봄이 산이 여름이...^^ 탐사 과정에서 만난 넓쩍배사마귀, 가로등 기둥 막대에 붙어 있습니다. 접착력이 대단합니다. 아마도 사마귀 중에서 가장 접착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참사마귀 알집, 벚나무에 붙어 있습니다. 길쭉합니다. 2개의 골이 있는게 특징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