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산개구리알

(2)
개구리이왕눈이 아로미 특공대1. 한국산개구리 알은 몇 개일까? 찬란한 호기심 '한국산개구리 알덩이'를 탐구하다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개구리 알은 몇 개일까? 개구리 알덩이를 보면 누구나 한번쯤 해 보는 생각이다. 막상 세어 볼까 하다가도 덩이 형태라서 세기에 도전했다가도 포기한다. 아이들과 이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궁금함에 답달기, 이게 과학이다. 궁금함에 답은 다는 것이 찬란한 호기심이다. 3월19일, 한국산 알덩이를 발견했다. 3월달에 발견되는 알덩이는 북방산개구리, 도롱뇽알, 한국산개구리알, 계곡산개구리 알이다. 올해는 생각보다 한국산개구리 알덩이를 빨리 만났다. 올해는 모든것이 다 빠르다. 야외에서 북방산개구리 알덩이와 한국산알덩이를 처음 양서류를 공부하는 분들을 쉽게 구분하기 쉽지 않다. 한국산개구리 알덩이가 북방산개구리 알..
논은 봄비가 만든 자궁을 품은 어머니 치마자락이다. 논은 봄비가 만든 자궁을 품고 있는 어머니 치마자락이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쿵쿵쿵 하늘강이야기 송정리 야산 아래 묵은 논이다. 2월 20일에 이곳에 왔었다. 모든 것들은 변한다. 새파랗게 일어났다. 우물질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한달 전만 해도 새까맣게 까만 봄 눈이 돋아났던 곳이다. 까만 봄 눈, 개구리알들은 봄 물따라 모두 우무질을 빠져 나왔다. 새까맣게 올챙이들이 일어 났다. 1.5cm 내외의 올챙이로 성장해 있었다. 나의 눈치를 보면서 북방산개구리가 울었다가 거치기를 반복했다. 짝을 찾지 못한 외로운 목소리다. 한국산개구리 알일까? 조심스럽게 살폈다. 아니다. 늦은 북방산개구리알이다. 작아서 한국산개구리 알 인줄 알았는데 잡아 보니 아니였다. 물이 낮아서 북방새구리 알이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