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남환경교육 한마당에서 양서류를 구하는 1004 운동 씨앗을 뿌리다.

양서류를 구하는 1004운동이 경남으로 날아 오른 날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아이들과 2017 경남환경교육 한마당에 참석했다. 하늘강 동아리의 올해 활동 주제인 ' 양서류를 구하는 따뜻한 실천 1004 운동'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한다.

 

 

 

 

이번 활동에는 특별한 손님이 있다. 강아지똥 인준이와 국진이, 좌 국진 우 인준이의 도움을 받았다.

멋 훗날 이 사진을 보면 그 때 '내가 생명을 구하는 일을 했어'라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열심히 오늘 최선을 다해서 하늘강 활동에 참여했다. 고맙다.

 

 

 

 

하늘강이 준비한 활동은 3가지다.

 

 

활동1. 양서류를 구하는 1004 되기 활동 퍼포먼스 참가

 

아이들이 만든 양서류를 구하는 1004 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활동이다. 올해 1004명의 모습을 담을 생각이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참가 했다. 이 활동을 참석한 사람들만 개구리의 먹이인 나비와 잠자리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다.

 

 

활동2. 양서류 먹이 나비와 잠자리 만들기 활동

 

이번에는 나비 만들기 활동만했다. 신청자가 많아서 오늘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내일을 위해서 조금 아꼈다.

 

 

 

활동3. 양서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및 응원글 적기

 

 양서류의 중요성을 알리는 응원글을 적는다. 많은 사람들의 맘이 모이고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한 웃음으로 아이들의 활동을 응원해 주신다.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오늘 양서류를 구하는 따뜻한 실천 1004 운동 퍼포먼스 활동에 참여한 특별한 분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싶다.

 

 

한국 조류계의 제임스 구달 박사가 될 다미

 

난 다미를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부른다.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고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낸 것도 아니다. 다미가 한 말과 행동 몇 가지를 보면서 쿵쿵 뛰는 심장소리가 들렸다. 위대한 삶과 마주 할 때 몸이 느끼는 변화다. 오늘 다미를 약 4년 만에 다시 만났다.

 

 다미의 머리와 지식이 아니라 다미의 삶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그래서 난 늘 다미의 내일이 궁금하다. 응원하고 기다리고 있다. 물론 지금도 다미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존경받는 학자다.

 

 

 

황소 같은 끼를 가진 경택이

 

황경택 작가님, 놀이연구가,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다만 난 그가 가진 글과 이야기를 보면서 참 신기한 재미를 가진 친구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책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실행되지는 못했다. 아쉽지만 언젠가는 경택이가 내 책을 그림을 그릴 것이다. 갑장이다.

 

  오늘 경택이의 강의를 들으면서, 경택이가 가진 '잡종 강세'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는 남다르다. 난 경택이가 더 많이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황경택작가는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

 

 

 

 

창조의 짐을 지고 사는 대수 행님

 

대수행님, 20년 가까이 그렇게 불렀다. 지금은 경남교육청 환경담당 장학사다. 경남의 다양한 환경사업들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정책과 제비를 중심으로 한 생태 활동들은 단연 으뜸인 교육정책 사업으로 만들었다.

 

  말 수도 없고 친근하게 자기 맘도 표현하지 않아서 '판판한 바위 같은 매끈한 감정'의 소유자처럼 보이지만 속정이 많아서 표현을 잘 하지 못할 뿐이다.  같이 생활 하면서 느낀 한 가지는 하나의 문제를  다 똑같이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나에게 대수행님 가르쳐 준 첫번째 모습이다. 꼭 다르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할 사람이 있는데 난 그런 생각을 대수행님이 해 주어서 고맙다.

 

 

 

오늘 다양한 멋진 천사들을 만났다.

내일도 천사를 만날 것이다.

내일은 아이들과 2달 동안 고민한 1004 운동 상징 자료를 들고 세상으로 나간다.

기대 된다.

 

 

내일은 거리를 돌면 퍼포먼스 활동도 기획하고 있다.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