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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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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똥꾸를 찌른솔숲 '학교는 왜 현장학습과 놀이를 방치했을까?' 놀이가 최선의 교육인 까닭. 어젯밤 예보로는 12시부터 비다.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하늘에서 빗방울이 들기 시작했다. 비가 떨어지기 시작해 맘이 급했다. 교실로 돌아가야 하나 망설이다가 정자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야외 수업은 늘 변수들이 있는데 변수를 능수능란하게 대처하기란 쉽지 않다. 감정 이입과 동일시 전략으로 학생들의 감정을 표현하게 만들어라. 참관자 입장에서 수업을 과정을 몇 부분으로 나누어 정리했다. 수업은 생태 해설과 놀이 조작 활동으로 구성했다. 숲 생태 놀이와 수업은 생태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놀이다. 이 과정을에서 감정을 표현한다. 수업은 적극적인 감정이입과 동일시 전략을 통해서 인간도 자연의 한 부분이라는 사실, 꽃과 나무도 우리와 같은 생명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공유한다...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3. ' 어머니 나무를 찾았어요'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3. '50명과 함께 생태 놀이 하기'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이야기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다. 몇 몇 아이들은 아직도 겨울 옷을 입고 있는데 ‘툭’하고 겨울이 터져버린 날씨다. 오늘은 옆반 아이들과 함께 올랐다. 옆 반이 함께 한다는 생각에 아이들 얼굴에도 웃음이 툭툭 터졌다. 계단을 오르면서 천천히 오늘 활동 내용들을 다시 점검했다. '바통솔'을 지키는 어머니 소나무를 보여 주고 싶다. 50여명의 대군이다. 체험 활동에서 한 교사가 지도 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15명이 적당하다. 15명이 넘을 때는 보조 교사가 있어서 전체 활동들을 함께 해야만 교육 효과가 높다. 15명이 넘었다면 체험 학습의 형식을 바꾸어야 한다. 인원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