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은물잠자리

(2)
암컷을 지키지 못한 수컷은 의미가 없다. 물잠자리 사랑을 엿보다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이야기 물잠자리다. 고향이 촌인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잠자리다. 물이 쫄쫄 흘러가는 농로 개울 가장자리 풀밭에서 날고 있는 잠자리이다. 대표적인 고향잠자리다. 개울에서 물잠자리 한 무리를 만났다. 딱 보았을 때의 느낌은 주변색과 어울리지 않는다. 초록과 검정 검정색이 속속 눈에 들어 온다. 이상한 일이다. 주변과 조화롭지 못한 색을 선택한다는 것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배반이다. 왜 검정색을 선택했을까? 잠자리 중에서 열기와 햇살을 좋아 하는 잠자리들이 있다. 밀잠자리나 중간밀잠자리 큰밀잠자리가 대표적이다. 몸 색이 회식계통의 색이다. 물잠자리는 회색이 아니다. 완벽에 가까운 검정이다. 햇살에 자신이 있다는 그리고 햇살..
물고기 잡다가 만난 태후가 아닌 잠후(잠자리 후예) 5종에 대한 이야기 개울에서 만난 잠자리 '잠후' 5종에 대한 쉬운 이야기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이야기 거제도 평지천, 노자산에서 시작 되어서 산양천으로 유입되는 개울이다. 평소에는 수량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콸콸콸 내린 비로 물이 철철 넘친다. 오늘의 목적은 물고기 ㅎㅎ 어떤 물고가 어디에 사는가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 참갈겨니 ㅠㅠ 너무 이쁘다. 특히 난 참갈겨니의 노란 혼인색을 좋아한다. 빙어다. 거제도 하천에 빙어라니 거제도 하천에 빙어라니 강원도는 빙어 낚시로 유명한데 최남단 거제도에서 빙어 낚시로 관광상품이라로 개발해야 할까? 거제도 고유 하천 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는 대표적인 모습이다. 내륙에서 유입된 종이다. 물고기 이야기는 다음에 할께요. ㅎㅎ 쪽대질을 하다보면 물고만 잡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