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비를 찾아 골목길을 다녔습니다. 길은 누군가와 손을 잡고 걸어야 먼 길을 갈 수 있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아이들 손을 잡고 마을 나들이를 갔습니다. 조사 구역은 학교 마을 앞 약 70여 가구입니다. 오늘 함께 한 친구들입니다. 동네 마을 길잡이 2학년 친구 4학년 강아지똥과 6학년 하늘강이 함께 했습니다. 집 주인 할아버지가 놀래서 문을 열고 나왔다가 "학교학생입니다" "공부하로 왔어요" 라는 말에 방긋 웃습니다. 환한 웃음 지으시며 안쪽에 제비가 있다고 친절하게 위치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집 마루 안쪽에 집을 지은 욕심쟁이 제비입니다. 아쉽게도 작년 제비집인 모양입니다. 처음 걷는 길입니다. 마을길인데 처음 걷는다는게 조금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좁은 길마다 사람 냄새가 납니다. 따뜻한 손길들이 여기 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