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징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권선징악, 변하지 않는 법이다. 권선징악(勸善懲惡) 초등학교 도덕책은 참 쉽다. 도덕시험은 그래서 그저 먹기다. 참과 거짓, 바름과 틀림은 분명했다. 거짓말하지 않기, 자기 할 일 스스로 하기, 규칙 잘 지키기, 상식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다. 왜 이런 과목을 배우고 시험까지 치는 이유를 몰랐다. 늘 100점 아니면 90점을 받았다. 도덕은 철들면서 어려워졌다. 도덕은 개인의 옮고 그름의 문제가 전부가 아니다. 사회적으로 요구 되는 행복 평등 자유라는 도덕적 규칙들이 있다. 그래도 하나의 규칙은 변하지 않았다. 권선징악(勸善懲惡)이다. 우리가 읽었던 흥부전의 놀부도, 춘향전의 변사또도 벌을 받았다. 악행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 받아야 한다. [출처: naver 이미지에서 가져옴] 대학교 때도 도덕을 배웠다. 철학으로 이름이 변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