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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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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묘정선생님과 함께한 숲놀이 '놀이에 어떻게 몰입할 것인가?'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에서 선생님들을 위한 놀이판을 열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 훌륭한 놀이꾼만이 멋진 놀이판은 만든다. 내년 거제도 놀이판이 깊어지고 넓어지기 위한 예습이다. 이번 사업은 거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환경분과 사업의 네트워크 사업이다. 올해 4번 아이들 놀이판과 1회의 교사 교육, 1회의 시민 강좌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거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박명옥)와 거제도의 새로운 숨구멍을 만들고 있다. 다른 생각과 경험이 거제도를 더 풍성하게 만든다. 웹자보를 만들고 세상으로 흘러 보냈을 때 가슴은 뛴다. 두려움의 심장 소리도 기대에 대한 쿵딱거림도 있다. 3대 놀이꾼으로 김묘정선생님을 모셨다. 대학교 때 미술을 전공했다. 이런 바탕 때문인지 숲과 자연을 예술적 감성으로 ..
체험 환경교육이 미래 교육이다. ‘내 인생 최고의 연수’라고 평가해 주신 당신 당신은 내가 만난 최고의 교사입니다. 당신을 볼 때마다 ‘당신이 교사라 다행이다. 당신을 만난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당신이 명예퇴직을 이야기했을 때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신의 열정을 좌절시키는 교육 현실이 밉습니다. 네, 우리가 마주하는 교육 현실은 독합니다. 교사로서 우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새까맣게 쏟아지는 각종 감정 오물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올 곧게 문제에 맞서고 싶지만, 법과 제도는 교사의 자존심을 지켜 내지 못합니다. 환경교육과 체험 교육은 내 방식으로 교육 현실과 마주한 방식입니다. ‘자연과 체험 속에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관한 질문과 답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은 교육의 본질과 일치한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