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름표 달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5. 바똥숲 나무에게 이름이 생겼다. 아이들에게 소나무를 분양했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옆반이 이름표를 만들었다. 붓이 아니라 면봉으로 찍어서 표현했다. 꼼꼼함과 정성이 보인다. 색칠을 하는 동안 아이들 맘이 나무에 옮겨졌을까? '한우갈비나무'라는 이름을 보면서 한참 웃었다.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으로 아이들과 올랐다. 오늘은 특별한 날 '자기 나무를 선택하고 이름표를 달아 주는 날'이다. 아이들 맘은 갈대다. 맘이 식었다. 몇 일 간격이 있었기 때문인지, 아이들이 생각보다 싱쿵하지 않다. 집중력도 많이 떨어진다. '호기심의 똥꾸를 찌르는 의식'을 했다. 여기 저기서 자기들 말을 한다. 생각이 하나가 되지 않았다는 메세지다. 아이들이 힘이 빠지면 교사도 힘이 빠진다. 어찌할까? 다른 방법으로 맘을 모울까 고민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