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뱀 열마리 만나는 날 가을 들판에서 ' 뱀 열마리 만나는 날'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아침에 등교하니 2명의 공주님 책상위에 개구리 사육통이 있다. 어제 방과후에 개구리를 잡고 아이들이 만들었다. 청개구리다. " 겨울잠 자야하는데" " 먹이 주고 키우고 싶어요" 공주님의 뜻이 완강하다. 어찌할까? 세월이 해결 해 줄 것이다. ㅎㅎ 마을 둘러보기 활동을 했다. “오늘 목표는 뱀 10마리 보는 거야” “예” 아이들 눈이 황소눈이다. 뱀을 둘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기라서 아이들에게 뱀 주의를 하라고 한 말이다. 그런데 학교 뒤 저수지에 무자치를 만났다. 첫 뱀을 보고서 아이들이 뱀 열 마리를 볼 수 있겠다고 날리다. 추수가 시작된 벼논들을 걸었다. “선생님은 논두렁 겁 안 나요” “ 응” “ 선생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