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양

(3)
봉하마을 두렁두렁 논두렁 탐사대 이야기 양서류 불모지, 경남이 변하고 있다. 경남에는 양서류에 관심을 가진 사람도, 연구하는 사람도 없다. 무관심의 공간에서 경남양서류네트워크를 시작했다. ‘양서류에 대한 관심과 사람을 생산하는 일’은 사람과 지역을 변화시키는 일이다. 하동, 김해, 창원, 거창 권역에서 양서류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봄꽃을 보기 위해 계곡을 올랐던 사람들이 도롱뇽 알고 개구리 알을 만나기 위해 계곡을 모니터링 한다. 경남 스스로 새로운 양서류 정보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관심이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했다. 이 발견들은 둘레의 사람들에게 특별한 자극이다. 작년에 모니터링 결과로 주목받은 남부 권역 1월 도롱뇽 산란 사실 확인, 창원 가음정 공원 황소개구리 산란 사실 확인, 경남자연학습원 권역 이끼도롱뇽 서식 ..
제3회 경남양서류워크숍 '양서류와 사랑에 빠지다.' 양서류와 사랑에 빠지다. 제 3회 경남양서류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 워크숍은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경남교사모임이 중심되어 1년에 1번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활동 내용과 형식들이 확대하여 ‘경남 양서류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경남 시민 사회 단체들과 양서류에 대한 보존과 인식증진 활동을 실천 해 오고 있다. 3번째 워크숍이 창녕에서 열렸다. 어디서 돈을 받고 준비하는 것도 아니다. 돈을 받은 워크숍도 아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경남교사모임 선생님들이 누군가와 함께 일들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에서 시작된 활동이다. 활동 경비도 선생님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다. 그 분들은 우리 사회의 존재하는 작은 천사이거나 세상에서 가장 유능한 바보들일지 모른다..
밀양 투구새우 분석 결과입니다. 김철록선생님이 보내 주신 밀양 투구새우 부속절지 분석결과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밀양 김철록선생님께서 샘플을 보내왔다. 따뜻하고 열열한 맘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 목요일 밤에 받았는데 계속 잊고 학교로 가지고 오지 못했다. 어제도 잊고 가져오지 못했다. ㅠㅠ 오늘 어제 밤에 미리 가방 속에 넣어 두었다. 어떤 결과가 나올까? 기대가 된다. 쿵쿵쿵 1. 샘플 분석 샘플을 USB 현미경으로 2마리를 분석해 보았다. 샘플 1 등면 부속절지 모습 샘플 1 배면 부속 절지 모습 샘플2 등면 부속절지 모습 샘플 2 배면 부속절지 모습 2. 투구새우 부속절지 모양과 비교 분석 결과 분석결과입니다. 아메리카긴꼬리투구새우 모습과 비슷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