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책도서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3번째 돌아 온 강아지똥 목걸이 아이들 맘 속에 살아있어 행복하다 세상을 품은 큰강아지똥 사랑하면 변하니까 거제YMCA '사람책'으로 청소년들을 2년째 만나고 있다. 오늘은 거제상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사람책 도서관에 참여했다. 첫번째 활동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이쁜 소녀 한 무리가 나를 찾아 왔다. " 선생님 수빈이예요" " 이것 기억하시나요" 7년전에 만든 홍수빈 강아지똥과 목걸이 , 세월에 지워진 목걸이를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다. 새롭게 그날의 약속을 분명하게 그려 넣었다. 헤어질 때 2020년도에 만날 때 가지고 오자며 약속한 목걸이다. 유정이 다경이에 이어서 오늘 3번째 강아지똥 목걸이를 만났다. 집에 앉자 마자 2010년도 사진을 찾았다. 수빈이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4학년 졸업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모두가 활짝 웃고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