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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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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사마귀는 몇 개의 알을 낳을까? 신이 만든 최고의 장난감 사마귀와의 동거 1000+ @ 일기 애사마귀는 몇 개의 알을 낳을까?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이야기 " 선생님 사마귀 알집 아니였어요. 개미집이에요" " 개미가 나왔어요? 무슨 말인지 순간 이해를 못했다. " 저기 사마귀 집에서 개미 나왔어요" " 개미가 나왔어" 아이 손짓을 보고 무슨 일인지 알았다. 애사마귀 알집이 터진 것이다. 곱게 애사마귀 알집에 꽃이 피었다. [태어난 애사마귀를 관찰하는 아이들] [태어난 애사마귀를 관찰하는 아이들] 애사마귀는 소형종 사마귀로 남부지방에서만 관찰 가능하다. 애사마귀는 특별한 사마귀다. 곤충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도 쉽게 볼 수 있는 사마귀가 아니다. 남방계 곤충이다. 성충의 크기도 작다. 약 2.5cm 내외..
233일째(5월18일) 사마귀와의 동거 - 참사마귀의 잔인한 첫 탄생기와 무식한 비 5월 18일, 무식하게 비가 내린다. 비를 보고 그런 생각을 했다. ^^ 수학여행이 끝났다. 여행은 맘을 설레게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이 있다. 경주와 안동 권역에 갔다 왔는데 몇 번 왔지만 수학여행으로 왔기 때문인지 느낌이 다르다. 여행 속 달콤에도 사마귀 걱정은 그림자처럼 따라 붙었다. 햇살이 짱짱하게 짜랑짜랑 빛날수록 걱정의 그림자는 더 진하다. 그런데 이상하다. 15일에 도착해서 보니 특별한 일이 없다. 16일, 걱정 때문에 토요일에 학교에 잠시 갔다 왔다. 훨,...^^ 기다리고 기다렸던 좀사마귀가 태어났다. 좀사마귀의 첫 탄생은 아니지만, 깨끗한 알집 때문에 기대를 가지고 관찰 하고 있던 알집이었다. 그런데 어쩌나 카메라를 안 가져 왔다. 집에 아들이 장염으로 아파 집에 바로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