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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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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킨 명지맹꽁이사람개구리 맹꽁이를 지키는 명지맹꽁이사람개구리님을 아시나요? 5월 초에 부산 강서구 명지 맹꽁이 소식을 처음 들었다. 생명그물 최대현 대표님이 사람개구리 까똑방에 소식을 올렸다. 경남권역에는 부산 삼락에 대규모로 맹꽁이가 서식한다. 명지는 삼락보다 위쪽에 있는 낙동강 하구역이다. 경남권역에서는 진주, 밀양, 창원, 산청, 김해, 합천 권역에서 분포한다. 맹꽁이 생존 전략은 특별하다. 맹꽁이는 특별한 생존 전략을 선택했다. 장마철 일시적인 웅덩이에 산란을 하고 알에서부터 성체까지 한 달 내외에 빠르게 성장한다. 맹꽁이는 환경에 대한 내성이 어떤 양서류보다 강한 종이다. 이런 생태적 특성 때문에 물이 부족한 공간인 낮은 구렁지 둘레, 도심 속 공터와 공원, 주택가의 오수로 통로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발견된다. 첫째 물에..
강원도 양서류를 만나다 '빈 웅덩이가 만든 사랑' 겨울방학 때도 변변한 여행 한번 가지 못했습니다. 작년부터 가기로 했던 강원도 2박 3일 여행을 단기 방학 때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산과 강 들을 보면서 맘이 콩딱콩딱 뛰었습니다. 동해로 흐르는 곱고 맑은 개울을 볼 때 물이 고인 저수지를 지 날 때 푸른 들판을 볼 때 '무엇이 있을까?'하는 궁금함이 머리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가족 여행이라서 꾹 참았지요..^^ 영월 고씨동굴 앞에서 눈동자가 커졌습니다. 동굴생태관 앞에 꼬리치레도롱뇽이 웃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 눈 높이와 정감에 맞게 잘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꼬리치례도롱뇽 모습입니다. 꼬리치례도룡뇽은 몸색이 가장 화려합니다. 꼬리가 몸통보다 길꼬 몸이 전체적으로 가는 형태입니다 . 눈도 참 곱습니다 . 아쉽게도 입구 케릭터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