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잠자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리장수잠자리가 날아 올랐다. 어리장수잠자리가 개울에 날아 올랐다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어리장수잠자리를 올해 처음 만났다. 난 '어리'라는 말을 '비슷하다'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어리장수잠자리란 '장수잠자리와 비슷한 잠자리'로 이해하고 있다. 닮은 점이 있다. 크기다. 장수잠자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잠자리다. 장수잠자리 보다는 작지만 어리장수잠자리도 대형종이다. 꼬리에 검정색에 노란 띠 무늬가 있는데 이것도 조금 닮은 점이다. 처음에는 충분히 헷갈릴 수 있다. 장수잠자리과에는 장수잠자리 1종이 국내에 서식한다. 어리장수잠자리는 측범잠자리과다. 과가 완전히 다르다. 그런데 왜 '어리장수잠자리'라는 국명을 붙였는지 늘 알쏭달쏭하다. 학문적으로 닮은 점은 하나도 없다. 어리장수잠자리는 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