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마귀와의 동거 215일째 - 전학 간 비룡이, 잘 가 동거 215일째, 특별한 날이다. "@@ 오늘 마지막 과학 수업이에요" " 전학가요" " 사마귀 알 어떻게 할 까요?" 거제시 외곽에 학교가 있다. 시내에 아파트 단지가 생기면 전학생이 생긴다. " @@ 원하는 친구에게 부탁을 하면 안 될까?" '이제 사마귀 알을 자연 상태에서 채집 할 수 없다. ' 이 생각에 이 말을 했다. "네" 비 때문에 걸려 있는 사마귀 통을 보면서 내가 잘 못 말했다는 것을 알았다. " 책임지고 키울 수 있어?" 아이가 방긋 웃는다. "네" 주인이 끝까지 책임지게 맞다. 사마귀 알을 보니까 귀한 좀사마귀 알이다. 사마귀를 키웠던 기억들이 영원하지는 않겠지만 사마귀를 볼 때 마다 추억들이 돋아나면 좋겠다. 사마귀 별명을 보니까 비룡이다. 완하게 웃은 @@의 얼굴을 담았다. 비오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