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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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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의 미래가치를 묻다. 거제도야 미래로 가자1. 거제도의 미래가치는 무엇일까? 거제도는 반짝이는 철판으로 만들어진 섬이다. 철판은 튼튼하고 빛나지만 오래가면 녹슬고 구멍이 난다. 전국 실업률 1위, 넘쳐나는 미분양 아파트, 하나둘 떠나는 사람들, 거제도에 난 큰 구멍이다. 이 구멍으로 차가운 바닷물이 차고 있다. 모두가 살기 위해서 구멍을 매워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조선경기의 회복이 모든 구멍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다. 이번에도 다시 조선 경기가 부활하고 강력한 중앙 정부의 투자로 조선 경기가 회복한다고 하자. 또 얼마나 갈까? 다시 조선 경기가 불황이 닥치면 그때는 또 어떻게 될까? 조선업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지켜야 하지만, 거제도 백년의 미래는 아니다. 지역 경제 구조의 변화로 고통을 극복하고 발전하고 있는 ..
평사리 최참판댁 서희는 금개구리 소리를 듣고 자랐다. 악양면 평사리에 금개구리가 살고 있다. 경상도사람개구리 하동쪽에 금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다. 한 3년 전에 연락을 받았다. 올해 또 관련 정보가 왔다. 주저 할 수가 없었다.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금개구리 서식을 확인하고 공식적인 서식지로 만들어야 한다. 기존 정보에 의하면 일부 조사에서 하동 권역에 금개구리 서식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평사리들판은 아니다. 5월16일, 하동생태해설사회 주관 생태 심화 교육과정 수업을 하동해서 했다. 양서류 관련 강의를 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강의가 끝내고 함께 조사를 제안을 했다. 달력을 보았다. 날이 없다. 5월21일 재량휴업일에 진행을 하기로 했다. 다른 일을 하고 싶어 아껴 둔 날이다. 하동쪽에서는 그날 오후에 수업이 있어서 오전만 가능하다고 했다.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