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올챙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논은 봄비가 만든 자궁을 품은 어머니 치마자락이다. 논은 봄비가 만든 자궁을 품고 있는 어머니 치마자락이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쿵쿵쿵 하늘강이야기 송정리 야산 아래 묵은 논이다. 2월 20일에 이곳에 왔었다. 모든 것들은 변한다. 새파랗게 일어났다. 우물질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한달 전만 해도 새까맣게 까만 봄 눈이 돋아났던 곳이다. 까만 봄 눈, 개구리알들은 봄 물따라 모두 우무질을 빠져 나왔다. 새까맣게 올챙이들이 일어 났다. 1.5cm 내외의 올챙이로 성장해 있었다. 나의 눈치를 보면서 북방산개구리가 울었다가 거치기를 반복했다. 짝을 찾지 못한 외로운 목소리다. 한국산개구리 알일까? 조심스럽게 살폈다. 아니다. 늦은 북방산개구리알이다. 작아서 한국산개구리 알 인줄 알았는데 잡아 보니 아니였다. 물이 낮아서 북방새구리 알이 옆..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