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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라사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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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산 풀무치를 만나다. 거제도산 풀무치와의 만남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최근에 거제도에서 메뚜기목에서 새로운 종을 하나 만났다. 풀무치다. 그렇게 찾을 때는 안 보이더만 학교 앞 나무에 앉아서 햇살을 받고 있다. 소매물도에서 풀무치를 난생 처음 만났다. 거제도에도 살고 있었다니 ㅎㅎㅎ 강한 전사 같은 느낌 두려움 없는 병사를 마주친 첫 느낌이 짠하게 기억이 난다. ^^: 소매물도는 항라사마귀 때문에 가는 곳이다. 걍, 아쉽다. 핸드폰으로만 찍었는데 핀이 나갔다. 허참 핀이 나갔지만 정말로 멋지다. 완벽한 조각남, 이탈리아 미소년상을 보는 느낌이다. 잡아서 공주님께 보라고 내밀었다. 위에서 본 모습 옆에서 본 모습
사마귀와의 동거 474(4월19일) 사마귀 나무에 사마귀가 열렸어요 사마귀와의 동거 474일 사마귀 나무에 사마귀가 열렸어요. Since 1999 쿵쿵쿵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역시 아리 송송했는데 날짜계산기로 해 보니 기록에 오류가 있었다. 아마도 올해 3월 달에 기록을 하면서 계산이 잘못 된 것 같다. 오늘은 정확하게 동거 574일째다. 숨 가쁜 하루였다. 동거 572일(4월 17일 일요일) 올해 첫 왕사마귀가 태어났다. 일요일에 토요일에 학교 방역이 있었다. 교실과 과학실에 방역은 하지 않도록 막았지만 걱정이 되었다. 사마귀를 옮겨둔 과학실로 가 보았다. 혹시 하는 맘으로 보았는데 ‘항라사마귀’가 내 인기척에 놀라 쬐려 보았다. 동거 574일(4월 19일 화요일) 사마귀 나무에 사마귀 통을 걸었다. 걸 수밖에 없었다. 동거 572일(4월 17일)에 올해 첫 왕..
사마귀와의 동거 572일(4월6일) 호기심에 돋아난 새싹들 호기심에 돋아난 새싹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봄이 새파랗게 일어 났다. 봄비가 올 때 마다 새롭게 세상들이 색칠되고 새 꽃이 피고 있다. 사마귀 활동에 대한 준비도 새싹을 올려야 하는데 다양한 일들이 가로 막고 있다. 최근은 기록들을 정리해 봤다. 사마귀와의 동거 564일(3월29일) 첫 먹이가 왔다. 3월 27일에 지인으로부터 항라사마귀를 선물 받았기 때문이다. 맘이 담긴 먹이다. 누군가를 위해서 누군가를 먹이로 주어야 한다는 사실이 아리송송하기만하다. 사마귀와의 동거 565일(3월30일) 아이들과 개인 사육통 만들기를 했다. 아이들이 신이 났다. 4학년들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도 된다. 특히 곤충을 극히 싫어하는 친구도 있다. 사마귀와의 동거 566일(3월31일)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