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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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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구조에 몰입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윤정임선생님 놀이판을 만나다. 가까운 곳에 멋진 분이 없어서가 아니다. ‘잡종 강세’, 새로운 생각과 부딪쳐 우리를 정확하게 보기 위한 노력이다. 이질적인 것을 만나고 나면 새로운 것을 얻는다. 저절로 얻어지지는 않는다. 조건이 있는데 ‘뜨겁고 순수’해야 한다. 뜨거움은 숨은 불순물이 녹여 낸다. 순수하지 않으면 식고 난 창조물이 품격이 없다. 뜨겁고 순수한 윤정임 선생님을 초대하다. 윤정임선생님과 특별한 인연이다. 5년 전 오비초등학교에서 ‘앵산산오름축제’를 만들고 까만 밤을 환하게 밝히며 놀았다. “페이스북에서 소식 보고 전화합니다. 산오름 축제에 아이와 함께 참여하고 싶습니다.” 허락은 했지만 안 올 줄 알았다. 부산에서 작은 학교 축제에 아이와 손잡고 밤 축제에 온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윤정임선생님은 내 상상력을 ..
일본은 어떻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고 실천할까? 일본 환경연수단이 던진 질문3 학교가 지속가능한발전의 심장이다. 일본의 현재 모습은 우리 미래 모습이다. 일본 사회를 비판적으로 접근하려는 노력은 우리사회의 미래 문제를 현명하게 대처하려는 노력이다. 2019년에 거제시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주관한다. 거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일본 환경연수단과 토론회 자리를 만들고 일본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습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8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준비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 많은 분들이 토론회 자리를 참석했다. 노재화 시의원을 비롯하여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 운영진, 거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원님들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거제경실련 관계자들과 시민들, 거제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참여했다.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대표해서 하늘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