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에 남방동사리는 멸절될까 1?

멸절 위험에 내몰리고 있는 멸종위기 생물 1급 남방동사리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다행이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남방동사리 이름이 입에 붙기 시작했다. 아직 친근하지는 않지만, 남방동사리가 특별한 물고기라는 사실들에 동감한다.

 

 남방동사리는 특별하다.

유일하게 거제도에서만, 거제도에서도 유일하게 산양천 권역에서만 서식하는 물고기다.

 

거제 하늘강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남방동사리의 특별함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달려 왔다.

 

 

 

 

하천 공사를 한다.

약 공사규모 240억, 대규모 공사다.

하천 공사 구간에 남방동사리가 살고 있다.

 

"하천 바닥은 전현 손대지 않고"

 

공사를 하겠다고 한다.

4개의 다리와 3개의 수중보를 놓은 작업이다.

강이 새롭게 변하는 작업인데

남방동사리가 온전 할리 없다.

 

 

 

 

 

100년 주기로 찾아 오는 대규모 홍수를 대비한 불가피한 대책이라고한다.

얼마 전에 비가 와서 일부 하천이 넘은 현장 사진을 보여주었다.

 

홍수 대책은 필요하다.  우리 삶을 지키는 대책에 토를 달 사람은 없다.

홍수를 예방하는 방법이 하천공사를 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인지 묻고 있다.

하천 둔치는 강의 영역이다.

이곳을 경작지로 만들고 다가온 것은 사람들이다.

사람들 욕망이 강 가까이 더 가까이 집을 짓고 경작지를 만들었다.

 

 

 

 

 

 

 

 

 

 

 

 

 

 

토론회를 현장과 실내로 진행되었다.

현장을 시민 ,학생, 거제시와경상남도 관계자, 설계회사와 함게 둘러 보았다.

다행스러운것은 거제시청과 경상남도 공무원들이 현장을 함께 했다.

시행되고 있는 공사의 엄중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후에 거제시 공공청사에서 진행되었다.

하늘강 아이들과 채병수 박사님그리고 민물고기 보전협회 분들과 만났다.

아이들이 우리가 꿈꾸는 미래다.

 

 

채병수박사님의 발표 내용은 명확하다.  하천 공사는 물고기의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남방동사리는 현재 상태에서도 멸절 위험에 내 몰리고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모두가 동의 하는 부분이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정리를 해야겠다.

 

 

 

 

 

 

장용창박사는 적극적인 보전 대책을 요구했다. '습지 보전 구역'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없이 남방동사리 보전을 불가능하다. 맞는 말이다.  다만 습지보전 구역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다양한 집단의 동의가 필요하다. 숙고와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민물고기 보전 협회 홍영표박사님은 민물종의 보전 사례들을 발표해 주셨다.  수많은 물고기들이 개발로 위험에 노출되었다. 또 한편에서는 이 종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해 왔다.  

 

 

 

 

 

주제 발표후 토론회가 있었다.

토론회의 일관된 주장은 하나다. 남방동사리의 보전 대책 없는 개발은 위험하다.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설정 없이 개발을 하는 것은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을 했다.

 

 

 

 

 

경남환경운동연합 임희자국장님의 대안은 충분히 검토 될 필요가 있다. 핵심 내용은 재해을 예방하기 노력들은 필요하다. 다만 공사가 유일한 대한인지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논의를 해야 한다.

 

 

맞는 말이다.

공사 규모 240억 중, 토지보상이 60억이다.

토지 보상 규모를 더 늘려서 범람이 예상되는 지점의 땅을 국가에서 매입을 하면 된다.

왜냐하면 그 곳은 처음부터 강의 영역이였다. 범람예산 지역의 을 보상해 주고 강이 넘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면 안전하게 넘치게 해주면 된다. 

이게 더 합리적인 대안 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들이 오고 갈 것이다.

그 결론 속에 우리 시대에 남방동사리가 멸절되는 위험한 결정들은 하지 말아야 한다.

남방동사리 문제는 거제시의 문제가

한국 담수어류를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의 문제가 되었다.

 

 

 

질의응답

 

 

어떻게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