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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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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돌아 온 강아지똥 목걸이 아이들 맘 속에 살아있어 행복하다 세상을 품은 큰강아지똥 사랑하면 변하니까 거제YMCA '사람책'으로 청소년들을 2년째 만나고 있다. 오늘은 거제상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사람책 도서관에 참여했다. 첫번째 활동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이쁜 소녀 한 무리가 나를 찾아 왔다. " 선생님 수빈이예요" " 이것 기억하시나요" 7년전에 만든 홍수빈 강아지똥과 목걸이 , 세월에 지워진 목걸이를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다. 새롭게 그날의 약속을 분명하게 그려 넣었다. 헤어질 때 2020년도에 만날 때 가지고 오자며 약속한 목걸이다. 유정이 다경이에 이어서 오늘 3번째 강아지똥 목걸이를 만났다. 집에 앉자 마자 2010년도 사진을 찾았다. 수빈이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4학년 졸업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모두가 활짝 웃고 있다...
10년에 만들었던 거제도 긴꼬리투구새우와 양서류 안내 자료 2007년에 만들었던 긴꼬리투구새우와 양서류 가이드북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하늘강이 가진 양서류에 대한 관심이 경남양서류네트워크의 씨앗이 되었다. 10년 전의 자료지만 아직도 사진을 볼 때 마다 느낌이 새롭다. 지금의 모습을 뒤 돌아 보면서 반성할 때가 있다. '지금 넌 뭐하고 있니?'라고 나에게 묻는다. 멈추어 서 있지도 않았는데 가끔 뒤로 가고 있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 사진에 오류가 있지만... 그 때는 그것이 최선이었다. 잘못은 바로 잡으면 된다. 이렇게라도 흔적을 남겨 두어야 겠다. 혹시 맘이 쪼글쪼글해 지면 이것을 보고 힘을 내야겠다. 하늘강는 긴꼬리투구새우를 대중들에게 다가 가게 만든 장본인이다. 아이들의 관심에 전문가들이 반응을 했고 환경부가 결국에는..
2020년 3월 1일 10시 계룡초 운동장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자라서 큰 강아지 똥이 되어서 우리 그 날 만나자. 알긋째. 선생님이 기다릴께. ^^*
세상을 품은 강아지똥을 만날 준비를 하다. 2010년 새 봄날, 아이들을 위한 2번째 반시를 지었다. '큰강아지 똥의 노래' 시를 짓고 첫 만남에서 아이들에게 시를 읽어 주었다. 아이들은 세상을 품은 강아지똥이다. 큰강아지똥의 노래 세상에서 가장 큰 강아지똥이 될 꺼야. 큰강아지똥이 도와 줄께. 사랑하면 변하니까 큰강아지똥 품 속에서 너희들은 나왔단다. 부모님, 친구가 너를 안은 강아지똥이야 웃지마, 사랑하면 느낄 수 있을 꺼야. 세상을 품은 강아지똥이 될 꺼야. 너의 맘과 용기가 넓은 세상이란다. 사랑하면 발견 할 수 있을꺼야.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도 울지 마라라 혼자 맞는 비바람이 아닐꺼야 강아지똥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이름이야 사랑하면 강해지니까! 2010년 계룡초등학교 3월 4학년 강아지똥반아이들을 위해 짓고 읽어 주다. 새 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