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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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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 호기심 번쩍 가슴 쿵쿵 놀이 마당 1. 고현천에서 놀다. '노는 힘'이 21세기 인재의 성장판이다. 세상을 품은 큰강아지똥 새로운 세상에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합니다.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는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언어입니다. 새로운 세상은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만들수 있습니다. 새세상을 꿈꾸며 '거제도 아이들을 위한 생태 놀이터 만들기와 거제도의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환경교육센터' 만들자고 말하는 첫번째 사람들입니다. 호기심 번쩍 가슴 쿵쿵 놀이 마당은 이 새로운 언어를 실천하는 과정입니다. 오늘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한 놀이판을 벌렸다. 이번 활동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활동으로 네트워크선생님들이 전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현천을 생태 놀이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한 첫 시도다. 활동 장소는 고현천 상류역의 문동폭포 유입부다...
한발 늦은 홍가시나무 아래 감추어진 사마귀 알 찾기 활동 (사마귀와의 동거 555일) 한발 늦은 홍가시나무 아래 감추어진 사마귀 알 찾기 활동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3월 20일 일요일 오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세상이 파랗게 돋아나면 사마귀 알따기 활동이 더 힘들어 진다. 양서류모니터링을 갔다가 집에 오자 마자 채집도구를 챙겨 고현천으로 갔다. 옛날에 봐 둔 사마귀 알을 따야 한다. 고현 천변은 홍가시나무와 벚나무들이 줄지어 있다. 도착하자 첫 눈에 들어 온 것은 새파랗게 잎을 달고 있는 홍가시나무다. '늦었다' 줄기들이 잎으로 덮혀 있다. 사마귀 알따기 가장 좋은 시기는 경험상으로 2월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 방법은 없다. 천천히 꼼꼼히 살펴 보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일 전부다. 벚나무 가지에 사마귀 알이 눈에 들어 왔다. 참사마귀 알이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