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존

(3)
가덕도 양서류 멸종 저항기 '우린 저항하고 반대하고 기록한다' 가덕도는 안개 섬, 이곳에 국제 공항이라니 가덕도로 향하는 거가대교가 마치 햐얀 솜사탕 속나무막대처럼 보인다. 독한 안개다. 안개는 외양포 전망대에 도착해서도 거칠 줄 모른다. 가덕도 전체가 흰 화선지에 덮여 있다. 가덕도는 신공항으로 유명한 섬이 되었다. 거가대교가 개통 전에서는 접근이 불편했고, 부산에서도 외곽에 외곽 지대이고, 군부대가 있어 접근이 어려운 곳이었다. 9시 50분이 되어서야 그림을 덮어 둔 화선지 조각이 사라지고 군데군데 외양포의 모습이 보인다. 팔랑 치맛자락처럼 외양포는 바다와 맞닿아 있고, 그 뒤로 창고 같은 건물들이 군데 군데 보인다. 나중에 가덕도사람개구리 강성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야 알았는데, 이곳은 일본 해군의 중요 주둔지고, 이후 우리나라 군 시설로 이용된 곳이다. 창고..
2018 대국민 사람개구리 만들기 프로젝트'개구리손을 잡아주세요' 양서류와 사람의 공존을 꿈꾸며 '개구리 손을 잡아 주세요.' 갱남사람개구리 양서류는 일반 종의 멸종 속도 보다 48배나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무리입니다.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와 기후 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1004의 날갯짓 활동이란? ‘양서류와 사람의 공존을 꿈꾸는 개구리 손잡기, 1004의 날갯짓 활동’은 사람들에게 양서류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하늘강을 중심으로 한 경남양서류네트워크 모임에서 시작했습니다. 2017년 시작된 ‘제1회 양서류를 구하는 따뜻한 천사 운동’에는 제주부터 파주, 철원 등 전국에서 많은 단체들이 참여했습니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님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시민, 교육자, 환경운동가, 시민 단체 분들과 학교, 학생, 어린이..
제 2회 1004의 날개짓 '개구리와 손 잡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양서류와 사람의 공존을 꿈꾸는 개구리와 손 잡기 1004의 날개짓 2번째 몸짓 양서류는 일반 종의 멸종 속도 보다 48배나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무리입니다.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와 기후 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전국에서 양서류로드킬와 생태 보호를 위해 함께 활동 해온 경남양서류네트워크 주인공들입니다. 양서류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활동 2년 동안 제주에서 부터 파주 철원까지 59개 단체가 참여를 했습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70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1004의 날갯짓 활동이란? ‘양서류와 사람의 공존을 꿈꾸는 개구리 손잡기, 1004의 날갯짓 활동’은 사람들에게 양서류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하늘강을 중심으로 한 경남양서류네트워크 모임에서 시작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