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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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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와의 동거243일째(5.28) 사마귀야 빨리 도망 가야지. 동거 243일째(5월 28일) 사마귀장 문을 열다. 사마귀장 문을 열었다. 사마귀들에게 탈출 기회를 준 것이다.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사마귀장을 열면 사마귀들이 도망가잖아요?" " 네 도망 가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생각이다. 관련 글 : 234일째 사마귀와의 동거(5월19일) 관심과 호기심으로 만든 대한민국 최고의 사마귀 연구소 아이들과 만든 사마귀장에서 진정으로 키우고 싶은 것은 사마귀가 아니다. 호기심이다. 사마귀장은 호기심을 키우는 공간일 뿐이다. 호기심 첫 머리에 사마귀가 있고 사마귀장이 있다. 사마귀 종들의 특징과 생태는 그 다음에 묻는 질문이다. 아침에 와서 사마귀장 모든 문을 열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사귀장 문을 닫았다. 1박 2일 동안 문이 열린다..
227일째(5월12일) 수학여행 가기 전 날 ' 개인 사육통'을 만들다. 사마귀와의 동거 227일째, 5월 12일, 하늘에 LED후레쉬를 누군가 던져 놓음 수학여행 떠나기 전날이다. 수학여행을 갔다오면 사마귀 알들이 줄줄이 태어 날 것이다. 실과 시간에 아이들과 주제 통합으로 경제동물 키우기 활동을 했습니다. 새와 기타 동물을 못키우니 아이들과 사마귀를 개인 사육으로 관찰하기로 학기초에 약속을 했다. 아이들에 도착한 밀웜을 보여주었다. 밀웜 관리 대장도 뽑았다. 문제는 밀웜이 너무 크다는 것, 이 문제를 다시 해결해야한다. 나름대로 먹이 공급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옛날부터 해온 방식도 같이 해 보아야 겠다. 개인 작은 사슴벌레 사육통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아이들도 놀라는 눈치다. 아이들에게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 왜 이런것이 중요한지 은근히 깨알 자랑도 한다. 교..
226일째(5월11일) 사마귀와의 동거 - 마지막 분양을 하다. 226일째(5월11일) 하늘이 꾸물되고 있다. 비가 올 모양이다. 마지막 알 분양이다. 5학년 학생들에게 알을 분양했다. 6학년은 왕사마귀를 중심으로 알이 분양 되었고 5학년은 참사마귀알 비중이 높다. 4학년은 애사마귀를 중심으로 분양을 했다. 이제 모든 알들이 주인을 찾았다. 전시통의 사마귀 알들이다. 왕사마귀 들이 계속 태어 나서 관리가 필요했다. 전시용 통에서 꺼내서 개인 사육통에 넣었다. 새로운 사마귀알의 주인들이다. 간단한 사육통 꾸미기 활동을 했다. 통에 넣고 사마귀 나무에 걸어 두고 싶지만 비가 온다고 한다. 오늘 오후에 개인 사육통에서 왕사마귀가 태어 났다. 아이들 말로 " 엄층 엄층 많이 태어 났다" 모두 분양을 했는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알을 다음주에 해부 해 보아야 하는데 ..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