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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륵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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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높이 만큼 벽 앞에서 높아지기 내 높이 만큼 벽 앞에서 웅크리고 높아지면 됩니다. 새로운 벽 앞에 선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기’ 이것은 성인들이 공통으로 요구한 삶의 방식이다. 열심히 사는 것이 답을 만드는 과정은 아니다. 열심히 살아간다는 것은 자기 앞에 놓인 벽과 쟁애물에 익숙해 진다는 것 벽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장애물이다. 거쳐 온 장애물처럼 훌쩍 뛰어넘거나 조금 더 노력하면 넘을 수 있는 벽인 줄 알았다. 왜냐하면 ‘열심히 살아간다.’는 것은 자기 앞에 놓인 벽과 장애물에 익숙해진다는 말이다. 이번에도 피해갈 길을 있습니다. 이 벽은 얄밉다. 왜냐하면 지나치는 방법이 옆에 보이기 때문이다. 한두 발자국 왼쪽이나 오른 옆으로 발걸음을 옮겼다가 앞으로 가면 벽..
봉하 마을은 우리가 먼저 시작한 생태 문명의 씨앗이다. 봉하 마을은 우리가 먼저 시작한 생태 문명의 씨앗이다. 2018년 8월 15일 광복절에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해 봉하 마을 '우리 동네 생태 탐사단 강사로 봉하마을을 방문한 꼬마 손님들과 놀았다. 일 년에 한두 번은 오고 가는 곳인데, 오늘은 봉하마을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오게 되어서 느낌이 새롭다. ‘나도 나름 쓸모 있게 살고 있구나’ 다행이다. 앞 프로그램에 대한민국의 미래 꾸륵새 연구소 정다미 소장님과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전연구소 소장님이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셨다. 오늘은 우리 동네 생태 탐사단 마지막 날이다. 참가한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꼼꼼하게 챙겼다. 신명나게 노는 것은 준비가 필요하다. 내가 쓴 책 긴꼬리투구새우가 궁금해, 책갈피, 버튼. 나에게 특별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