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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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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든 학교 생태 축제 '제3회 두꺼비 앵산 산오름 축제' 제 3회 두꺼비 앵산 산오름 축제를 정리합니다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특별한 축제가 있습니다. '하늘강'이라는 작은 모임에서 시작한 일입니다. 아이들 연필과 색연필로 만들어갑니다. 학교 옆에 작은 저수지가 있습니다. 두꺼비가 알을 낳으로 앵산에서 내려 옵니다. 깨어난 알들이 작은 새끼 두꺼비가 됩니다. 새끼 두꺼비들이 다시 앵산으로 오릅니다. 두꺼비가 비를 기다렸다가 산으로 오르는 것은 '산오름'이라고 우리는 부릅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축하 해 주는 일을 '두꺼비앵산산오름축제'라고 합니다. 두꺼비가 주인공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특별합니다. 두꺼비를 중심으로 둘레 생태에 대한 관심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활동입니다. 광대나물이 피는 봄철에 시작해서 장마가 끝날 때..
두꺼비 울음 소리와 두꺼비 산란 장면을 목격하다. 3월 1일, 봄 햇살에 물들이 익기 시작했다. 모니터링을 했다. 학교 주변 논을 지나는데 한국산개구리 알덩이가 보였다. 봄이 익고 있다는 반증이다. 논물이 고인 웅덩이도 촘촘히 개구 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내일 개학하면 아이들과 한국산 개구리 알덩이를 하나를 학교로 전학시켜야겠다. 일부 알들은 봄 볕에 마르기 시작했다. 건조는 개구리 알들에게는 숙명과 같다. 자연의 선택은 냉정하다. 또한 잔인하다. 저수지로 향했다. 발걸음 소리에 누군가 쑥 물속으로 숨었다. 두꺼비다. 주변을 천천히 살펴 보니 두꺼비 알이 보였다. 한마리가 산란을 했다. 암컷 한마리 주번에 여러 수컷이 모여들었던 모양이다. 두꺼비 알은 긴 줄 모양이다. 어떻게 이런 알 덩이를 만들게 되었는지 보면 볼 수록 신기하다. 두꺼비 알 모습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