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숲 생태 놀이

(2)
배움이 시민들을 깊고 넓게 만들고 있다. 새로운 거제를 꿈꾸는 시민 교육 2번째 싹 배움이 시민들을 깊고 넓게 만들고 있다. 평일이다. 그것도 평일 저녁이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맘에 걸렸다. 저녁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분들이 많다. 홍보 웹자보를 통해 10여명의 청강생을 공개적으로 모집했다. 어떤 분들과 새로운 인연들이 만들어질까? 이번 수업은 거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유아 숲 놀이 전문가 김명숙 이진영선생님이 숲과 놀이를 중심으로 수업을 준비를 부탁했다. 지역 활동가에 나눔의 기회를 주는 것, 시민들이 서로를 엿보고 소통하는 일, 거제도에 필요한 새로운 숨구멍이다. 지금 진행되는 '자연 빛을 닮은 녹색 성장 체험 교육'은 거제도의 3무를 지우는 활동이다. 작년에거제 생태전문가 과정도 똑같은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첫째 1무, 생태 환경교육의..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2 - 자연스럽게 숲과 교감하기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 교감은 웃음과 집중에서 나온다'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이야기 비가 왔다. 길이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은 이 생각을 비웃었다. 비가 온 후 더 정갈했다. 2번째 교육, 옥산산성 우물터에 올챙이가 어떻게 자랐는지 볼까 하고 나섰는데 아이들이 늦게 왔다. 그냥 아이들과 바통솔(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에서 간단한 놀이를 했다. 아이들과 놀 때 가장 중요하는 것은 규칙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집중할 수 있다. 규칙은 단순해야한다. 단순한 규칙이 최고의 규칙이다. 긴 말은 참여자나 진행자 모두에게 불리하다. 간단한 규칙, 간단한 수신호와 약속은 놀이에서 꼭 필요하다. 활동1.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밭 의식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