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마귀와의 동거 955일(20170516) 사마귀 꽃이 피었습니다. 올해 첫 사마귀가 태어 났다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사마귀와의 동거 940(4월 28일) 사마귀 나무는 조용하다. 조용하다. 사마귀 집을 달았을 때 아이들의 관심을 조금 받고 나서 부터 조용하다. 변화하지 않은 것은 아이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너무 조용해서 걱정이다. 혹시 알들이 다 죽은 것은 아닐까? 우리반은 방역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방역을 해서 알들이 죽었을까? 머리 속에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이야기들이 솟아 났다. 좀 더 기다려 보자 사마귀와의 동거 955일(20170516) 올해 첫 사마귀가 태어 났다. 기다렸던 기별이 왔다. 태어났다. 왕사마귀다. 아이들이 주섬주섬 모이기 시작했다. " 뭐예요" " 사마귀가 태어 났어" 신기한듯 아이들이 쳐다 보기 시작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