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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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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를 찾아 골목길을 다녔습니다. 길은 누군가와 손을 잡고 걸어야 먼 길을 갈 수 있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아이들 손을 잡고 마을 나들이를 갔습니다. 조사 구역은 학교 마을 앞 약 70여 가구입니다. 오늘 함께 한 친구들입니다. 동네 마을 길잡이 2학년 친구 4학년 강아지똥과 6학년 하늘강이 함께 했습니다. 집 주인 할아버지가 놀래서 문을 열고 나왔다가 "학교학생입니다" "공부하로 왔어요" 라는 말에 방긋 웃습니다. 환한 웃음 지으시며 안쪽에 제비가 있다고 친절하게 위치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집 마루 안쪽에 집을 지은 욕심쟁이 제비입니다. 아쉽게도 작년 제비집인 모양입니다. 처음 걷는 길입니다. 마을길인데 처음 걷는다는게 조금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좁은 길마다 사람 냄새가 납니다. 따뜻한 손길들이 여기 저..
하늘강은 제비와 어떻게 만날까? 거제도 최초의 제비모니터링 활동 보고서를 공개합니다.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이야기 제비가 날고 있습니다. 날고 있는 제비에게 사람 냄새가 납니다. 아이들이 제비와 눈 맞춤을 하고 관심도 함께 날아 다닐 것입니다. 2010년, 7년 전 경남에서 환경과생명을지키는경남교사모임이 중심이 되어서 시작된 활동입니다. 올해는 60개 초등학교에서 참가합니다. 이 자료는 2010년, 하늘강 3기 계룡초등학에서 운영 되었던 하늘강동아리 보고서 자료 일부입니다. 호기심을 전염시키기 위해서 나누고 말들을 넣었습니다. 하늘강동아리 활동 과정들과 운영 전략들을 빨리 정리를 하고 싶은데 왜 시작을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지금 생각일 뿐... ㅎㅎ 하늘강동아리는 제비조사 모니터링에서도 원조 동아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