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람사공원 두꺼비가 말하는 녹색 뉴딜 초록빛이 넓어지고 깊어졌던 5월, 2008년 창원람사르총회를 기념해 만든 람사르습지공원 연못에서 대규모 두꺼비올챙이가 발견되었다. 올챙이 규모로 보았을 때 최소 2-3쌍이 낳은 알이다. 두꺼비 1쌍이 낳은 알을 평균 7,000개로 잡으면 14,000마리에서 21,000마리 올챙이가 발생했다. 알을 낳은 주인공은 도시 개발 이전에 등명산 인근 산을 오르내리며 서식했던 두꺼비 무리다. 도시 개발로 고립된 두꺼비가 람사르 공원과 창원천에 의지해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생존했고 알을 낳았다. 창원 도심 속에 대규모 두꺼비가 살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인 사건이다. 창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현장 모니터링, 보호 워크숍과 양서류를 구하는 1004운동, 새끼 두꺼비 이동을 돕는 임시 생태사다리 만들어주기, 두꺼비 살고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