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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식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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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습지블로그 운영단 워크숍에 참여하다. 한국 습지 생태 운동의 중심에 있는 분들을 만나다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특별한 만남이다.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은 분들을 한 자리에 뵐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 블로거단을 만났다. 한국의 습지를 지키고 기록하고 있는 디지털 역사가들이다. 현실의 비바람을 마주하면서 신념과 가치를 지키고 있는 우리 시대 생태 운동의 자산인 분들이다. 강화 매화마름 이야기는 생태 보전과 지역 공동체의 공존이 얼마나 힘든 문제인지 말해 주었다.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다. 늘 이름으로 많이 들었던 대전 갑천, 잠자리를 조사를 하는 분들도 가끔 이곳 이야기를 했었다. 제주의 습지는 특별하다. 숨은 물뱅듸, 이름도 너무 재미있다. 제주의 신비로움이 궁금하다. 람사르 사이트로 지정된 곳이다. ..
지식이 아니라 의식 ' 이인식선생님 거제 강의:지역전문가가 희망' 지역전문가가 희망이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사람이 희망이다' 사람들을 만날 때 느끼는 감정이다. 우중충하고 추한 현실을 볼 때면 더 절실하다. 이인식선생님은 늘 '희망'이라는 감정을 나누어 주는 분이다. 사람이 얼마나 위대한 상상을 할 수 있는지 그분을 보면서 배우고 느낀다. 가끔은 다른 생각도 한다. '왜 화려한 불빛이 아니라 우포의 달빛을 선택했을까? 나도 진정으로 그 분처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일까?' '삶에서 진정한 즐거움이란 무엇일까? 나도 선생님처럼 즐겁게 즐기고 있을까?' 가끔 내가 비추어 보는 거울같은 분이다. 거울 속에서 부끄러운 나와 마주하지만, 삶의 거울이 있어서 좋다. 삶은 이어져 있다. 잠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현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