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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99 하늘강이야기/두렁두렁 논두렁 탐사대와 탐구활동

까마귀 오줌길에서 아이들이 개구리와 놀고 있습니다.

까마귀오줌길에서 개구리를 잡고 놀고 있는 아이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사마귀장 앞에서 한 무리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무엇을 하고 있나 가보니

개구리를 잡아서 보고 놀고 있습니다.

속으로 놀랬습니다.

 

 

 

어항 한 구석을 찜질방이라고 말하며 소꼽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개구리들은 '까마귀 오줌길'에서 아이들이 찾아 냈다고합니다.

까마귀 오줌길이란 학교 뒤쪽 작은 물길이 지나가는 오수로입니다.

그곳을 아이들과 까마귀오줌길이라고 부르며 생태 활동을 했습니다.

 

 

 

작년에 이곳에 돌미나리를 심고

아이들과 올챙이를 키웠습니다.

 

올해는 특별하게 연결된 활동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자기들 끼리 까마귀 오줌길에서 올챙이도 잠고 개구리도 잡고 그렇게 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창조적이고

가만히 두면 주변 사물들과 신나게 놀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사마귀를 키우고

잠자리 키우고

이런 모습들 속에서 아이들이 생물들과 정이들고 있습니다.

 

고운 정들이 들고 있습니다.